항목 ID | GC0940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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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海 大成洞 古墳群 |
영어공식명칭 | Daeseong-dong Ancient Tombs, Gimhae |
이칭/별칭 | 대성동 고분,대성동 고분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26[대성동 434]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가야 |
집필자 | 이동희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0년~1991년 -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성대학교 박물관·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조사 실시[1990~1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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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91년 1월 9일 - 김해 대성동 고분군 사적 제341호 지정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1년 -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성대학교 박물관·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조사 실시[2001]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9년 -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성대학교 박물관·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조사 실시[2009]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1년~2012년 -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성대학교 박물관·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조사 실시[2011~2012]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3년~2014년 -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성대학교 박물관·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조사 실시[2013~2014]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9년 -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성대학교 박물관·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조사 실시[2019]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김해 대성동 고분군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3년 9월 24일 - 김해 대성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
소재지 | 김해 대성동 고분군 -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26[대성동 434] |
출토 유물 소장처 | 국립김해박물관 -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90[구산동 232] |
출토 유물 소장처 | 대성동고분박물관 -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26[대성동 434] |
성격 | 고분군 |
양식 | 널무덤|덧널무덤|돌덧널무덤 |
소유자 | 김해시 |
관리자 | 김해시 |
문화재 지정 번호 | 사적 |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대성동에 있는 삼국 시대 금관가야 지배층의 고분군.
[위치]
김해 대성동 고분군(金海 大成洞 古墳群)은 김해시 대성동 434번지, 시내 중심부에 있다. 유적에서 북쪽으로 약 600m 지점에 김해 구지봉(金海 龜旨峯)이 위치하고, 동남쪽에는 김해 수로왕릉(金海 首露王陵)이, 남쪽에는 당시 생활 중심지였던 김해 봉황동 유적(金海 鳳凰洞 遺蹟)이 자리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80년대부터 경성대학교 박물관 팀은 금관가야 왕릉을 찾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던 중, 작은 구지봉을 뜻하는 ‘애꼬지’라고 불리는 구릉에 주목하고 1990년에 처음 고분군 자리를 발굴 조사하게 되었다. 조사 결과, 금관가야 지배층의 대형 덧널무덤[목곽묘]이 최초로 확인되었다. 이후 2019년까지 경성대학교 박물관과 대성동고분박물관에 의해 수차례[1990년~1991년, 2001년, 2009년, 2011년~2012년, 2013년~2014년, 2019년] 발굴이 이루어졌다.
[형태]
면적은 5만 6762㎡이다. 중심 시기는 2세기 대~5세기 대이며, 널무덤[목관묘]과 덧널무덤, 돌덧널무덤[석곽묘] 등이 확인되었다. 김해 대성동 고분군이 있는 자리는 길이 약 280m, 너비 약 50m인 해발 고도 22m의 독립 구릉이다. 입지 조건이 좋은 구릉의 정상부에는 왕묘 및 지배층의 무덤이, 비탈면에는 상대적으로 신분이 낮은 자들의 무덤들이 조영되었다.
[출토 유물]
토기류와 철기류가 다수를 차지한다. 철기류는 둥근 고리가 있는 큰 칼[환두대도]과 철제 칼[철검], 철창, 철제 화살촉[철촉], 갑옷과 투구[철제 갑주] 등이 출토되었다. 더불어 재갈, 말 장식[행엽], 발걸이[등자], 말안장 등의 마구류와 비취, 호박, 수정, 마노 등의 구슬류도 출토되었다. 외래계 위세품으로는 방격규구사신경, 내행 화문경(內行花文鏡) 등의 중국계 거울과 호랑이 문양의 허리띠 장식[호형 대구], 청동[동복] 등의 북방계 유물, 그리고 바람개비 문양의 청동 장식[파형 동기], 원통형의 청동기[통형 동기], 벽옥제 석제품 등의 일본계 유물도 확인되었다.
[현황]
김해 대성동 고분군은 1991년 1월 9일 사적 제341호로 지정되었다. 소유자 및 관리자는 김해시이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는 삭제되었다. 2023년 9월 24일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발굴 조사 전 김해 대성동 고분군 일대는 경작과 도굴로 훼손이 심한 상태였다. 그러나 여러 차례의 발굴 조사를 거치면서 가야 문화 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하여 현재는 대부분이 유적 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출토 유물은 국립김해박물관과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소장하여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김해 대성동 고분군은 금관가야의 흥망성쇠를 웅변하는 지배층의 묘역이다. 특히 금관가야의 전성기인 3세기 대~4세기 대의 덧널무덤과 출토 유물은, 금관가야의 국제성과 위세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