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성동 91호분 출토 청동세와 청동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511
한자 金海 大成洞 九十一號墳 出土 靑銅洗- 靑銅盌
영어공식명칭 Bronze Basin and Bowl Excavated from the Tomb No.91 of Daeseongdong, Gimhae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26[대성동 434]
시대 고대/삼국 시대/가야
집필자 김의중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토|발굴 시기/일시 2012년연표보기 - 김해 대성동 91호분 출토 청동세와 청동완 출토
문화재 지정 일시 2022년 3월 24일연표보기 - 김해 대성동 91호분 출토 청동세와 청동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김해 대성동 91호분 출토 청동세와 청동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에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현 소장처 대성동고분박물관 -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26[대성동 434]지도보기
출토|발견지 김해 대성동 고분군 -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26[대성동 434]지도보기
성격 청동 용기
재질 청동
크기(높이,길이,너비) 11.6㎝[청동세 높이]|5.2㎝[청동완 높이]
소유자 문화재청
관리자 김해시[대성동고분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대성동에 있는 김해 대성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 시대 청동 용기.

[개설]

김해 대성동 91호분 출토 청동세와 청동완은 2012년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시행한 제7차 발굴 조사 중 김해 대성동 고분군 91호 덧널무덤에서 확인된 유물이다. 청동세[청동 대야]와 청동완[청동 주발]은 중국 서한 조기에 출현하여 진대까지 주로 지배층의 무덤에서 출토되는 유물이다.

4세기 김해 지역 금관가야 최고 지배층의 무덤인 김해 대성동 고분군 91호 덧널무덤에서 청동세와 청동완이 출토되어 금관가야와 중국 간의 대외 관계를 잘 살펴볼 수 있는 유물이다. 김해 대성동 91호분 출토 청동세와 청동완은 출토지가 명확하고 보존 상태가 양호한 점 등 문화재로서 가치가 높아 2022년 3월 24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에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되었다. 현재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보관 및 관리를 하고 있다.

[형태]

청동세는 외반한 구연부에서 동체부로 살짝 완만하게 내려오다가 저부와 연결된다. 저부의 바닥은 평저(平底)의 형태이며 0.8㎝ 정도의 낮은 굽이 있다. 동체부에는 3줄의 돌대가 돌아가며 바닥에는 침선 형태로 3개가 돌려져 있다. 내외면에는 유기물이 비교적 넓게 부착되어 있으며 바닥에는 목질의 흔적이 남아 있다. 높이는 11.6㎝, 입 지름은 30.4㎝, 굽의 높이는 0.8㎝이다. 청동완은 외반한 구연부에서 동체부로 호상을 이루며 내려오고 바닥은 둥근 편이다. 구연단에는 주칠의 흔적이 일부 확인되며 동체부는 침선과 돌대 1열이 돌아간다. 높이는 5.2㎝, 입 지름은 16㎝이다.

[특징]

김해 대성동 91호분 출토 청동세와 청동완은 신라·백제 권역에서 출토된 청동 용기보다 1~2세기 정도 이른 시기의 특징을 지닌 유물이다. 청동세는 중국 요서 라마동(喇嘛洞)ⅠM17호 무덤과 낙양 화산로(華山路) CM2349 출토 청동세와 비슷하지만, 하남 공의참가진묘(巩義站家晉墓) 등의 서진 시대 무덤에서도 많이 부장되어 나타난다. 청동완은 바닥이 둥글고 동체에 1열의 돌대가 돌려진 형태는 중국에서도 소수로 확인될 만큼 희소한 청동 용기이다.

[의의와 평가]

김해 대성동 91호분 출토 청동세와 청동완은 4세기 전반 김해 지역 금관가야의 전성기 당시 중국과의 대외 교류가 활발하였음을 직간접적으로 보여 주는 위세품이자 국제성을 증명해 주는 유물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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