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에 있는 한옥 체험관이자 문화 공간.

[개설]

김해한옥체험관은 우리의 전통 한옥을 돌아보고 직접 묵을 수 있는 한옥 체험관이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대관 신청을 하면 김해한옥체험관 내 안채 앞마당에서 우리나라 전통 방식의 혼례도 치를 수 있다.

[건립 경위]

김해한옥체험관은 ‘김해 가야 유적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에서 건립하였다.

[변천]

2006년 9월 8일 김해한옥체험관으로 개관하였다. 2020년 11월 22일 한옥 체험 사업을 시작하였다.

[구성]

김해한옥체험관의 대지 면적은 4,300㎡이며, 건축 면적은 967㎡, 건물 연면적은 809㎡이다. 조선 시대 사대부가의 상징이었던 99칸 가옥을 재현하고자 사랑채와 안채, 별채, 아래채, 바깥채, 행랑채, 사당 등 7동[85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한옥의 건물들은 창이 크고, 마루가 넓으며, 기와 지붕의 폭이 깊다.

[현황]

2024년 1월 기준 김해한옥체험관은 김해문화재단[현 김해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김해한옥체험관에서는 김해 구도심에 자리한 지리적 특성과 김해 문화 도시 프로젝트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을 바탕으로 상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변에 김해 수로왕릉(金海 首露王陵), 국립김해박물관, 김해민속박물관, 김해 봉황동 유적 등이 있어 역사 유적 탐방과 전통 한옥 체험을 같이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