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지
-
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경상남도 김해 지역을 대상으로 편찬한 지리지. 읍지(邑誌)란 각 고을의 지리지로서, 부(府)·목(牧)·군(郡)·현(縣) 등을 단위로 편찬된 저작물이다. 읍지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고 난 이후 집중적으로 편찬될 수 있었던 것은, 각 고을의 사회적·경제적 성장과 함께 호구(戶口)·전결(田結)·군액(軍額)·공부(貢賦) 등을 보충하고자 하는 국가적 필요성...
-
1786년에 편찬된 경상남도 김해부의 읍지. 편찬 주체는 김해진(金海鎭)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이다....
-
1832년에 편찬된 경상남도 김해부의 읍지. 경상도관찰사의 명으로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에서 편찬하였다....
-
1895년에 편찬된 경상남도 김해 지역의 읍지. 1895년 의정부에서 편찬한 『영남읍지(嶺南邑誌)』에 수록되어 있는데, 중앙 정부의 ‘읍지상송령(邑誌上送令)’에 따라 김해도호부가 편찬하였다....
-
1929년에 편찬된 경상남도 김해 지역의 읍지. 『김해읍지(金海邑志)』는 김해읍지속수회(金海邑誌續修會)의 허렴 등이 조사하고, 이병현(李秉賢)이 편집하였다....
-
조선 후기에 편찬된 경상남도 김해의 읍지. 『분성여지승람신증초(盆城輿地勝覺新增抄)』는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신용리에 거주하는 이필주가 소장하던 것을 김해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굴하여 2018년 9월 20일 처음으로 공개하였다....
불교 전적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수안리 보현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조선 후기의 불교 전적은 각 지방 사찰에서 간행되었다. 조선 전기에는 왕실이나 관료들의 적극적 지원 아래 간행이 이루어졌지만 후기에는 다양한 신분의 사람들이 불경 간행을 위해 경제적인 후원을 하였다. 이들은 전란에서 육체적·정신적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인데, 정신적 위로를 불교에 귀의하여 얻고자 하였...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수안리 보현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은 인도 및 중국의 선종 전등법계를 밝힌 책으로 조사(祖師)들의 행적과 어록을 수록하고 있다....
-
경상남도 김해시 삼문동 성불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금강반야바라밀경 오가해(金剛般若波羅密經 五家解)』는 일반적으로 함허(涵虛) 득통(得通)이 편집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함허당 이전에 이미 성립되었던 것이고, 그것을 함허당이 『규봉찬요(圭峰纂要)』·『육조해의』·『부대사송(傅大士頌)』·『천로협주(川老俠注)』 등과 다시 대조하여 교정을 보고, 새로 자신의...
-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신안리 관음정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물과 육지의 모든 영혼을 평등하게 천도받게 하기 위하여 조선 시대 불교 의례 시 수반되는 제반 의식 및 절차에 관한 내용을 수록한 의식집이다....
-
경상남도 김해시 동상동 금강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여러 불경에서 『법화경(法華經)』의 영험담(靈驗談)을 뽑아 간행한 것으로 후에 전라도 보성의 개흥사(開興寺)에서 중간하였다....
-
경상남도 김해시 흥동 대법륜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불설예수시왕생칠경(佛說預修十王生七經)』은 생전에 미리 사후 왕생을 기원하는 불사를 행하면 죽은 후에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면할 수 있다는 내용을 설한 경전이다....
-
경상남도 김해시 흥동 대법륜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수륙무차평등재(水陸無遮平等齋儀撮要)’ 때에 행하는 수인(手印) 및 진언(眞言)을 정리하고 실제 재를 행할 때 사용되는 소(疏)와 방문(榜文) 등의 문식(文式)을 정리한 불교 의례서이다. ‘수륙무차평등재’는 육지와 물에서 죽어간 고혼을 달래는 불교 의례로 일명 ‘수륙재(水陸齋)’라고 하기도 한다....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묘련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삼경합부(三經合部)』는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대불정수능엄경신주(大佛頂首楞嚴經神呪)』·『불설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 등 3개의 경전을 순서대로 모아 편찬한 것이다....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묘련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당나라의 삼장(三藏) 법등(法燈)이 한역(漢譯)하였다....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묘련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불교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법수(法數)를 숫자의 차례대로 배열하여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일종의 불교 사전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묘련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조선 전기 유학자의 불교에 대한 비판에 불교 측 입장에서 반박하고 정당성을 논변한 글이다....
-
경상남도 김해시 내동 바라밀선원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은 고려 시대 보조 국사 지눌(知訥)이 깊이 신봉하여 ‘요의경(了義經)’이라고 강조한 이후 13세기부터 크게 유통된 불서로, 한국불교조계종의 소의 경전(所依 經典) 중 하나로 채택되어 있다....
-
경상남도 김해시 내동 바라밀선원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預修十王生七齊儀纂要)』은 불교 의식 중 하나인 예수재(豫修齋)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의례서이다. 예수재는 생전에 미리 사후 왕생을 기원하는 재(齋)를 올려 죽은 후에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면하고자 지내는 의례이다. 예수재는 살아 있는 인간의 극락왕생을 위한 의식으로 ‘생전예수재’라고도 하고 ,...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수안리 보현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김해 보현사에는 『십지경론(十地經論)』, 『간집록(刊集錄)』, 『대방광불화엄경소초(大方廣佛華嚴經疏鈔)』,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이 소장되어 있다. 모두 임진왜란 이후 간행한 각 지방 사찰의 경전이며, 당시 지방 사찰의 경전 간행에...
-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선지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은 부모, 특히 어머니의 은혜를 예찬하며 보은의 도리를 가르치고, 멸죄의 방법을 밝힌 경전으로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은중경(恩重經)』이라고도 한다....
-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여여정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불설예수시왕생칠경(佛設預修十王生七經)』은 생전에 미리 사후 왕생을 기원하는 불사를 행하여 죽은 후에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면할 수 있다는 것을 설한 경전이다. 불교의 지장 신앙과 도교의 명부관이 결합되어 ‘예수신앙의례’로 유포되는 데 이론적 배경이 된 경전이다....
-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여여정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육조법보단경(六祖法寶壇經)』은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선불교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지침서이자 한국 조계종의 종전(宗典)이다. 『육조법보단경』은 『법보단경(法寶壇經)』 혹은 『단경(壇經)』으로도 부른다....
-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여여정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당나라 삼장법사 법등(法燈)이 한역하였다....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원명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석가모니 40년 설법의 정수를 담고 있는 경전이다.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법화경(法華經)』으로도 불리는데, 그 의미는 ‘백련꽃과 같이 올바른 가르침을 주는 경전’으로 풀이된다. 초기 대승 경전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불경이며, 한국 불교 사상을 확립하는 데도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원명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석씨원류(釋氏源流)』는 석가모니의 일대기와 석가모니 이후 서역 및 중국에서 불법이 전파된 사실을 기술한 책이다....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원명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6종의 경전을 필서하여 『육경합부(六經合部)』로 만든 사람은 조선 초의 무신 성달생(成達生)[1376~1444]이다. 자는 효백(孝伯), 본관은 창녕이며, 개성류후사(開城留後司)의 유후를 지낸 성석용(成石瑢)의 아들이다. 1390년(공양왕 2) 생원시에 급제하고 부음(父蔭)으로 처음 벼슬에 나아갔고, 1402년...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원명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당나라 삼장법사 법등(法燈)이 한역하였다....
-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병동리 이덕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오대진언(五大眞言)』은 다섯 종류의 ‘다라니 진언’을 범자(梵字)로 적고, 한글과 한자로 음역을 병기한 진언집이다. 다라니는 ‘총지(摠持)·능지(能持)·능차(能遮)’라고 번역되는데, 첫째는 지혜 또는 삼매(三昧)를 뜻하고, 둘째는 진언(眞言)을 뜻한다....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수안리 해광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脩多羅了義經)』은 조선 초기의 고승인 함허당(涵虛堂) 득통기화(得通己和)[1376~1433]가 주석한 책으로, 『원각경함허당득통해(圓覺經涵虛堂得通解)』라고도 한다.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은 고려 지눌(知訥)이 깊이 신봉하여 ‘요의경(了義經)’으로 불렀으며, 신봉된 후로 ‘원각경...
-
경상남도 김해시 삼방동 화엄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법화경(法華經)』으로 약칭되었다. 불교 전문 강원의 수의과(隨意科) 과목으로 채택되어 있으며, 『화엄경(華嚴經)』과 함께 한국 불교 사상을 확립하는 데 크게 영향을 미쳤다. 예로부터 모든 경전 중의 최고이고, 초기 대승 경전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으로 평가되었다....
-
경상남도 김해시 삼방동 화엄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은 지옥에서 고통 받는 중생을 천도하여 극락에 오르게 하는 것에 대해 설한 것으로, 이 경을 근거로 하여 지장재와 사찰의 명부전에서의 의식이 수행되었다....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수안리 보현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당나라 화엄종의 제4조인 청량(淸凉) 징관(澄觀)이 80권본 『화엄경(華嚴經)』을 해설한 주석서이다. 한국의 승보 사찰인 순천 송광사에 징관의 진영이 모셔져 있다....
-
경상남도 김해시 삼문동 성불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법화경(法華經)’으로도 불리는데, ‘백련꽃과 같이 올바른 가르침을 주는 경전’으로 풀이된다. 초기 대승 경전 중 가장 중요한 불경이며, 한국 불교 사상을 확립하는 데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로부터 모든 경전 중의 왕으로 평가되었다. 한국에서는 여러 한역본 중...
-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신안리 관음정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법화경(法華經)’으로도 불리는데, ‘백련꽃과 같이 올바른 가르침을 주는 경전’으로 풀이된다. 초기 대승 경전 중 가장 중요한 불경이며, 한국 불교 사상을 확립하는 데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경전으로, 예로부터 모든 경전들 중의 왕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에서는...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원명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법화경(法華經)’으로도 불린다. 그 의미는 ‘백련꽃과 같이 올바른 가르침을 주는 경전’으로 풀이된다. 『화엄경(華嚴經)』과 함께 한국 불교 사상을 확립하는 데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경전으로 예로부터 모든 경전들 중의 왕으로 인정받았고, 초기 대승 경전 중...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수안리 보현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법화경(法華經)’이라 약칭된다. 그 의미는 ‘백련꽃과 같이 올바른 가르침을 주는 경전’으로 풀이된다. 초기 대승 경전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불경이며, 한국 불교 사상을 확립하는 데도 큰 영향을 미친 경전으로, 모든 경전 중의 왕으로 평가된다. 한국에서는 여러...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수안리 보현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임진왜란 이후에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중 ‘십지품(十地品)’만 따로 편집하고 해석한 것을 『십주경(十住經)』이라고 한다. 보살의 수행 단계에 따라 구분하는 십지를 ‘십주’라고도 한다....
-
경상남도 김해시 동상동 해성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전체 6종이 합철된 경전으로 「불설십이마하반야바라밀다경(佛說十二摩訶般若波羅蜜多經)」이 2장, 「불설고왕관세음경(佛說高王觀世音經)」이 5장,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옥추보(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玉樞寶)」가 17장, 「불설북두칠성연명경(佛說北斗七星延命經)」이 5장, 「삼십분공덕소경(三十分功德疏經)」이 8장, 「불설연수신왕호신」이...
고문서
-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원지리 박주환이 소장한 조선 후기 고문서. 고문서는 총 18건으로, 모두 1장씩 이루어져 있다. 절반 가까이가 침습, 찢겨짐, 말림, 좀 먹음 등으로 훼손되어 있다. 보존 상태가 양호한 임자년에 작성된 ‘주촌면 거민등장’은 크기가 104×63.5㎝이다....
-
경상남도 김해시 관동동 월봉서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월봉서원은 김해시 관동동 덕정마을에 위치하는데, 1917년에 건립되어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월봉서당’으로 불리다가 1984년 사당인 명휘사(明輝祠)를 세우면서 ‘월봉서원’으로 현판을 고쳐 달았다. 이 건물은 이보림이 강학하던 곳이다....
-
경상남도 김해시 대성동 김해향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고문서. 1994년 12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김해 지역 고문서를 조사했는데, 김해문화원과 향교 측의 도움으로 김해향교에 있는 성책(成冊) 문서 71책과 고문서 100여 점을 발견하였다. 당시까지 김해의 관계자들 중에 이 자료의 보관 사실을 알고 있었던 사람은 없었다. 발견 당시 문서들은 나무 상자에 봉해진 채 들어 있었...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주중리 김지수가 소장한 조선 후기 신산서원 관련 고문서. 김해시사편찬위원회 편찬연구팀은 2017년 11월 2일, 김해시 대동면 주중리 마을 기초 자료 조사 중에 ‘신산서원 동재(東齋) 중수(重修)’ 관련 고문서 3점과 수로왕릉 안내도 등 근대 자료 10여 점 등 총 13건을 발굴하였다....
-
경상남도 김해시 외동 김해한글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선조가 내린 교서. 「선조국문유서(宣祖國文諭書)」 1988년 6월 16일 보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시례리 광주 안씨 가옥인 염수당에 소장된 조선 후기 고문서. 염수당(念修堂)은 광주 안씨 안경지(安敬祉)가 살았던 곳에 지어진 조선 후기 가옥이다. 안경지는 임진왜란 이후 함안에서 부인 광산 김씨가 살던 김해시 진례면 시례리 상촌마을로 이주하였는데, 그로부터 상촌마을에는 광주 안씨의 집성촌이 형성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하계리 순흥 안씨 집안에서 전하는 조선 후기 고문서. 하계리 순흥 안씨 집안은 조선 후기에 상당한 재력을 갖춘 김해의 향반으로, 순흥 안씨 집안에서 소장한 고문서는 18세기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집안에서 생성한 것이거나 하계리의 공용 문건들이다....
문집
-
경상남도 김해에 세거한 조선 후기 학자 노필연의 문집. 노필연(盧佖淵)[1827~1885]의 자는 한약(漢若), 호는 극재(克齋)이며,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났다. 옥촌(沃村) 노극홍(盧克弘)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노봉문(盧奉文)이고, 외할아버지는 파평 윤씨 윤사명(尹師明)이다. 어릴 적부터 할아버지에게 천자문 등 기초적인 한문 지식을 익혔고, 9세 때는...
-
1941년에 간행된 경상남도 김해 출신 개항기 유학자 허채의 시문집. 허채(許埰)[1859~1935]의 자는 경무(景懋), 호는 금주(錦洲)이며, 본관은 김해이다. 김해 회현리에서 사이당(四而堂) 허욱(許燠)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의성 김씨 김항진(金恒鎭)의 딸로,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제자 김우옹(金宇顒)의 후손이다. 허채의 선조는 임진왜란으로 훼손된 김해 신산서원의...
-
경상남도 김해에 유배된 조선 후기 학자 이학규의 문집. 이학규(李學逵)[1770~1835]의 자는 성수(醒叟), 호는 낙하생(洛下生)이며, 본관은 평창(平昌)이다. 서울에서 이응훈(李應薰)의 유복자로 태어나 대대로 인천에 거주하였다. 10세 때까지 외가에서 지내며 외할아버지 이용휴(李用休)에게 시를 배웠다. 이용휴는 성호(星湖) 이익(李瀷)의 조카이자 이가환(李家煥)의 부친이다....
-
1913년에 편찬된 경상남도 김해 출신 유학자 노상익의 문집. 노상익(盧相益)[1849~1941]의 자는 치삼(致三), 호는 대눌(大訥)·모헌(某軒)이며,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1849년 11월 김해시 생림면 금곡(金谷)에서 극재(克齋) 노필연(盧佖淵)과 모친 창녕 성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16세 때 동생 소눌(小訥) 노상직(盧相稷)과 아버지를 따라 김해부사였던 성재(...
-
1917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경상남도 김해 출신 유학자 조이추의 시문집. 조이추(曺爾樞)[1661~1707]의 자는 원경(元卿), 호는 사우당(四友堂)이다. 김해 활천리에서 태어났다. 고려 때 남평군(南平君)에 봉해진 조용기(曺用奇)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조전(曺恮), 어머니는 진양 유씨(晉陽 柳氏)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동부참봉(東部參奉) 조원해(曺元海)이고, 할아버지는 찰방(察...
-
1933년 간행된 개항기 경상남도 김해 출신 유학자 노상직의 시문집. 노상직(盧相稷)[1885~1931]의 자는 치팔(致八), 호는 소눌(小訥)·눌인(訥人)·자암병수(紫巖病叟) 등이며,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1855년 11월 21일 김해 생림면 금곡리에서 노필연(盧佖淵)과 창녕 성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작은 아버지 우당(愚堂) 노호연(盧滈淵)의 계후자(繼後者)가 되었다. 12세...
-
1933년에 간행된 경상남도 김해 출신 조선 후기 문인 안혁중의 문집. 안혁중(安赫重)[1774~1855]의 자는 유첨(幼瞻), 호는 쌍괴당(雙槐堂)이며, 본관은 광주(廣州)이다. 김해 시례리(詩禮里)에서 아버지 안경진(安景珍)과 어머니 인동 장씨의 아들로 태어났다. 선조 중에 안진(安軫)은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워 통정대부에 올랐다. 안진의 증손자 안경지(安敬祉)가 김해로 이주하였...
-
1965년에 간행된 개항기 경상남도 김해 출신 유학자 안언호의 문집. 안언호(安彦浩)[1853~1934]의 자는 익천(益天), 호는 예강(禮岡)이며, 본관은 광주(廣州)이다. 아버지는 안석원(安碩遠)이고, 어머니는 재령 이씨 이유민(李有敏)의 딸이다. 김해의 대표적 문인 화가인 수암 안병목(安秉穆)이 안언호의 손자이다. 안언호는 성재 허전의 문인으로 성재의 사후에 문인들을 기록한...
-
1910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경상남도 김해 출신 유학자 안신현의 문집. 안신현(安信賢)[1642~1699]의 자는 경숙(敬叔)·성숙(誠叔), 호는 우졸수(愚拙叜)이며, 본관은 광주(廣州)이다. 아버지 안척(安惕)과 어머니 김해 김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안신현은 어려서부터 뛰어나다는 소문이 자자해 백암(白巖) 조광계(曺光啓)가 사위로 삼았다. 처가가 창녕에 있어 창녕 지역 인물들과...
-
1909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경상남도 김해 출신 유학자 조구령의 문집. 조구령(曺九齡)[1657~1719]의 자는 인수(仁叟)이고, 호는 정옹(酊翁)·안인당(安仁堂)이다. 김해 활천(活川)의 지내리(池內里)에서 조이로(曺爾櫓)의 아들로 태어났다. 조선 초기 태조 때 문과에 급제하여 이조판서를 역임한 조유인(曺由仁)의 10세손이다. 외할아버지는 밀양 박씨 사인 박홍정(朴弘禎)이다....
-
개항기 경상남도 김해에서 활동한 여류 시인 강담운의 시집. 강담운(姜潭雲)은 김해의 기녀(妓女)로, 지재당(只在堂)이라는 호를 썼다. 당나라 시인 가도(賈島)의 시 중에 “다만 이 산에 있다[只在此山中]”는 구절에서 유래한 것으로, ‘차산(此山)’이라는 호를 쓰는 배전(裵婰)과의 깊은 애정을 짐작케 하는 호이다.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알기 힘들고, 어머니의 신분을 이어받아 기녀로 살...
고지도
-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경상남도 김해 지역의 지도. 조선 후기에 제작된 김해의 지도는 『여지도서(輿地圖書)』[18세기 중엽], 『해동지도(海東地圖)』[18세기 중엽], 『지승(地乘)』, 『광여도(廣輿圖)』[18세기 후반], 『영남지도(嶺南地圖)』, 『조선지도(朝鮮地圖)』 등에 수록되어 있으며, 단독 지도로는 『김해부내지도(金海府內地圖)』 등이 있다....
-
조선 후기 군현 지도집 『광여도』에 수록된 김해부 지도. 「광여도 김해부(廣輿圖 金海府)」는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하고 있는 채색 지도이다. 김해부의 동·서·남·북 사방의 경계, 읍치(邑治)와 17개의 면(面), 주요 고적 등을 싣고 있다. 주요 수계(水系)와 역원(驛院), 교량(橋梁)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
조선 후기 김해부 내의 모습을 담은 군현 지도. 「김해부내지도(金海府內地圖)」는 1821~1832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군현 지도다. 지도는 읍성을 중심으로 성 안에는 관아 건물의 명칭이, 성 밖에는 산·하천·저수지 등의 명칭과 ‘리’ 중심의 행정 지명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다. 성리학자 기정진(奇正鎭)[1789~1879]의 유품에서 나온 것으로, 1972년 7월에 가야문화연구...
-
1872년 지방 지도에 수록된 경상남도 김해 분산산성의 지도. 분산산성(盆山山城)은 통상 ‘분산성’으로도 불리는 성으로, 가야 시대에 처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동안 방치되다가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일부 보수되었으며, 다시 무너진 것을 1871년 김해도호부사 정현석(鄭顯奭)의 주도로 개축되었다....
-
18세기 비변사에서 제작한 『비변사인방안지도』「영남지도」에 수록된 김해부 지도. 『비변사인방안지도(備邊司印方眼地圖)』는 ‘비변사인’이 있는 것으로 보아 군사 목적으로 비변사에서 제작한 지도인 것을 알 수 있다. 「비변사인방안지도 김해」는 경상도 지역이 포함된 「영남지도(嶺南地圖)」에 수록되어 있다. 지도의 제작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각 고을의 지명과 시설 등의 설립 시기를 고려...
-
1750년대 제작된 군현 지도집 『해동지도』에 수록된 김해부 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2008년 12월 2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서화류
-
경상남도 김해시 관동동 월봉서원에 있는 일제 강점기 채용신이 그린 간재 전우의 초상화. 간재(艮齋) 전우(田愚)[1841~1992]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출신으로 조선의 마지막 유학자로 불린다. 고종 때 여러 번 관직에 제수받았으나 나아가지 않았고, 순종 때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나라는 망하더라도 도학(道學)을 일으켜 국권을 회복하겠다고 결심하여 군산, 부안 등 앞바다에 있는 작은...
-
경상남도 김해시 삼방동 영구암 칠성각에 있는 일제 강점기 완호 낙현이 그린 칠성탱. 칠성탱이란 북두칠성을 불교의 호법신으로 수용하고 이를 의인화하여 묘사한 불화를 말한다. 칠성탱에는 일곱 여래와 함께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칠원성군을 함께 묘사한다. 칠성탱은 칠성의 주불인 치성광여래가 약사여래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게 되면서 자식이 없는 사람들이나 아들을 낳고 싶어 하는 사람, 자식의...
-
경상남도 김해시 삼방동 은하사의 대웅전 내부 벽면 전체에 그려진 조선 후기 벽화. 경상남도 김해시 삼방동에 있는 은하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의 말사이다. 서림사로도 불리었는데, 『조선사찰사료』 상권 활천면의 서림사조에 의하면 42년에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에 의해 창건되었다. 1797년(정조 21) 은하사 누각 「취운루중수기」에 의하면 42년 가락국 수로왕이...
기타
-
경상남도 김해 지역 가락국 3왕의 사적을 기록한 조선 후기 역사서. 가락국(駕洛國)의 시조인 수로왕(首露王), 마지막 왕인 구형왕(仇衡王), 구형왕의 증손자인 흥무왕(興武王) 김유신까지 가락 3왕의 업적과 사적을 모아 편찬한 책이다....
-
1904년 간행된 경상남도 김해군 13개 면의 가호 대장. 『가호안(家戶案)』은 갑오개혁 이후 재정 개혁의 일환으로 시행된 토지 측량 사업의 결과물 중 하나로, 전답을 비롯해서 산림과 천택(川澤), 가옥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통해 토지 소유권을 확립하고 폭넓은 수세원(收稅源)을 확보하겠다는 의지하에 편찬한 것이다....
-
근현대 시기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 지역에 거주했던 김영순, 김신도 부자가 쓴 일기. 김영순(金永淳)[1896~1993]과 김신도(金信道)[1921~2009]는 부자 관계로,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두 사람은 김해시 장유 지역에서 출생하여 줄곧 생활하였다....
-
경상남도 김해시 대성동에 있는 김해향교에서 간행한 단행본.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김해 지역의 공립 교육 기관이었던 김해향교(金海鄕校)는 임진왜란으로 향교 건물과 기록이 모두 불타 초창기의 내력을 알 수 없었으나 이곡(李穀)[1298~1351]이 쓴 「김해부향교수헌기(金海府鄕校水軒記)」를 통해 적어도 고려 후기부터 존속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해향교는 1983년 경상남도...
-
조선 시대 김해 유향소를 출입하였던 인사들의 명단. 『김해향안(金海鄕案)』은 조선 시대 김해부에 설치된 유향소(留鄕所)를 출입하였던 인사들의 명단이다. 유향소를 출입하던 구성원은 향원(鄕員)이라 불렀는데, 김해 지역의 유력한 재지 양반들이었다....
-
경상남도 김해 출신의 만화가 김용환의 연재 만화를 묶어서 간행한 만화책. 『만화 코주부 삼국지(漫畵 - 三國志)』는 김용환(金龍渙)이 1952년 11월 청소년 잡지 『학원』 창간호부터 연재하기 시작한 만화 작품이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를 원작으로 하여 청소년의 정서에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현대 서사 만화의 효시로도 평가받고 있다....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김해 출신의 국어학자 이윤재가 편찬한 최초의 문학 교과서. 『문예독본(文藝讀本)』은 이윤재(李允宰)[1888~1943]가 편찬한 조선어과 보습의 작문 교재로, 삽화와 각주를 덧붙였으며, 한글 위주의 간명한 문체를 만들어 ‘독본’의 형태로 간행한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문학 교과서로서 작문의 표준적 문장을 제시하고, 민족의 정신과 얼을 강조하였다....
-
1931년에 경상남도 김해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였던 이윤재가 이순신을 최초로 ‘성웅’으로 칭하여 저술한 작품. 『성웅 이순신(聖雄 李舜臣)』은 환산(桓山) 이윤재(李允宰)가 쓴 작품이다. 이순신을 처음으로 ‘성웅(聖雄)’이라 칭한 전기물로, 2쇄가 다 팔리기도 전에 일제에 의하여 발매 금지를 당하였다....
-
1903년에 간행된 경상남도 김해 지역 금관가야의 역사와 숭선전 운영에 관해 기록한 역사서. 허식(許烒)[1837~?]의 자는 사함(士咸)이며, 본관은 김해이다. 선산에 거주했으며, 죽암(竹庵) 허경윤(許景胤)의 후손이다. 성재(性齋) 허전(許傳)의 문인이다. 1867년 생원시에 급제하였고, 숭선전참봉·영천군수(永川郡守) 등의 벼슬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