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김해문화대전 > 김해향토문화백과 > 삶의 주체(성씨·인물) > 전통 시대 인물 > 왕족·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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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 있었던 가락국의 제1대 왕. 수로왕(首露王)은 가락국[일명 금관가야] 최초의 왕이다. 재위 기간은 『삼국유사』「가락국기」에 의하면 서기 42~199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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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 있었던 가락국의 제1대 왕 수로왕의 왕비. 허황옥(許黃玉)[32~189]에 관한 기록은 『삼국유사』「가락국기」에서 최초로 확인된다. 인도 아유타국 출신 공주로 알려져 있으며, 허황후 또는 허왕후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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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 있었던 가락국의 제8대 왕. 질지왕(銍知王)은 가락국[일명 금관가야] 수로왕의 7세손이다. 451년에 즉위하여 492년에 사망하였다. 『남제서(南齊書)』 동남이전(東南夷傳)에서 “건원(建元) 원년[479] 국왕 하지(荷知)가 사신을 보내와 방물을 바쳤다”라고 하였는데, 하지와 질지왕을 동일 인물로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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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 있었던 가락국의 제10대 왕. 구형왕(仇衡王)은 가락국[일명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으로, 수로왕의 9세손이자 겸지왕(鉗知王)의 아들이다. 521년에 즉위하였으며, 532년에 신라에 귀순하였다. 『삼국사기』「신라본기」에 김구해(金仇亥), 『삼국사기』 열전에 구차휴(仇次休), 『삼국유사』 왕력에 구충왕(仇衝王)으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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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후기 고려 전기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 사회 변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지방 세력. 신라 후기 농민 항쟁이 전개되는 가운데 전국 각 지역에서는 ‘성주(城主)’, ‘장군(將軍)’이라 불리는 지방 세력, 즉 호족이 등장하고 있었다. 그 출신은 해상 세력, 촌주 출신, 지방관 및 낙향 귀족, 군진 세력 등 다양하였다. 이들은 호부층(豪富層)으로서 경제적 기반을 갖고 있다가 항쟁 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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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 활동한 호족. 김인광(金仁匡)은 남북국 시대 김해 지역 호족으로서, 창원 지역과 경계 지대에 진례성을 쌓고 사병을 기반으로 인근을 지배하였던 것으로 보이는 인물이다. 김인광의 출신에 대해, 신라 왕실에 충성을 바친 김해소경(金海小京)의 관원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거나, 통일 신라 말에 새로 일어난 옛 가야 왕족의 후예인 신김씨(新金氏)로 추정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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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 활동한 호족. 소율희(蘇律熙)는 신라 말 고려 초 김해 지역에서 활동한 호족으로, 김율희(金律熙)로도 불리었다. 독자적 행정 체제[관반체제(官班體制)]를 구축하고, 해상 활동과 대외 무역을 통해 많은 부를 축적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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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 활동한 호족. 소충자(蘇忠子)는 신라 말 고려 초 김해 지역에서 활동한 지방 세력가이다. 같은 시기 지방 세력가들은 당대등(堂大等)-대등(大等) 아래 호부(戶部)·창부(倉部)·병부(兵部)로 구성된 독자적 행정 체제[관반체제(官班體制)]를 갖추고 성주(城主)·장군을 자처하였는데, 호족으로도 불리었다. 당시 김해 지역에서 활동한 유력가로는 소충자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