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의. 당산제(堂山祭)는 마을이라는 공동체를 단위로 하는 신앙으로서 마을을 지키는 당산나무를 신령스러운 존재로 모시고 제를 올리는 의식이다. 김해 지역에서 당산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바라며, 마을 단위로 지연적 결속과 더불어 마을 공동체의 형성과 유지에도 중요한 사회적 기능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 김해시 응달동 태정마을에서 매년 음력 1월 15일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을 제사. 김해시 응달동 태정마을(台亭-)에서는 정자나무를 당산으로 섬기고 있으며, 마을의 수호신으로 믿고 응달동 태정 당산제를 올린다. 응달동 태정 당산제는 음력 1월 15일 오전 10시 당산 앞의 제단에서 행해지며, 마을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한다. 현재는 응달동 태정 당산제를 통해 마을의...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천곡리에서 5월 초 마을의 평화와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제사. 김해 천곡리 이팝나무는 김해시 주촌면 천곡리에 서 있는 이팝나무이다. 이 이팝나무는 마을 사람들이 풍년 기원제를 지내는 기원처로서 일종의 당산나무의 역할을 한다. 또한 김해 천곡리 이팝나무는 풍흉을 점치는 예지목(豫知木)의 기능을 하고 있다. 매년 5월 이팝나무에 꽃이 필 때 마을에서는 마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