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 지역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몸을 가리고 꾸미기 위하여 몸에 걸치거나 입었던 의복과 생활 풍속. 일정 지역의 의생활은 주로 지리·기후·지형과 같은 자연적 환경이나 경제·사회·문화와 같은 사회적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한 국가의 경계 내에서도 이와 같은 환경의 차이에 따라 각 지역의 의생활은 조금씩 달리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특히 의례복에서 잘...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 예로부터 현재까지 전해온 전통 옷. 전통 복식의 형성과 변천은 일반적으로 그 옷을 입고 사는 사람들의 환경적인 특성과 함께 주거 문화적 특성과 수준이 큰 영향을 준다. 김해 지역은 가야 시대부터 나름의 전통 복식이 있었는데, 주된 재료는 마직물과 견직물이었고, 모시와 삼베는 모두 평직으로 직조되었다....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 혼례·상례·제례 등 의례 때 특별히 착용하는 복식. 의례복은 관혼상제(冠婚喪祭) 등과 같이 전통 의례가 있을 때 특별히 갖추어 입는 예복이다. 대개로 1970년대까지는 전통 복식을 의례복으로 사용했으나, 그 이후로는 기성복이 유행하면서 서양식 복장을 주로 의례복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김해에 남아 있는 전통적인 의례복으로 상례 때 망자에게 입히던 수의(壽衣...
경상남도 김해 지역 사람들이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 입는 옷. 평상복은 의례나 특별한 목적을 위해 입는 옷이 아닌 일상생활을 할 때에 입는 옷이다. 평상복 혹은 일상복은 일상생활 속에서 남녀노소가 착용하는 복식으로서,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여 계절에 맞게 또한 지역에서 나는 재료로 옷을 만들어 입었다. 추운 겨울에는 솜옷이나 겹옷, 혹은 여름옷을 겹쳐 입기도 하였다. 더운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