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136
한자 馬沙里
영어공식명칭 Masa-ri
이칭/별칭 마휴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마사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은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4월 1일 - 경상남도 김해군 생림면 마사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5월 10일 - 경상남도 김해군 생림면 마사리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마사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8.26㎢
가구수 327가구
인구[남/여] 586명[남 296명/여 290명]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마사리생림면의 북서쪽에 자리하여 서쪽과 북쪽은 낙동강을 경계로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동쪽은 생림면, 남쪽은 김해시 한림면과 접한다.

[명칭 유래]

마사리의 예전 이름은 마휴촌(馬休村)이었다. ‘마휴(馬休)’는 ‘중심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실’ 또는 ‘실’의 차자(借字) 표기인데, 이를 한자로 마휴촌이라 한 것이다. 이후 낙동강 변에 모래가 많다는 의미의 ‘마사리(馬沙里)’로 바뀌었다고 한다. 마사리 송촌마을은 작약산 북쪽 산지의 산록에 형성된 자연 마을이다. 인근 산에 소나무가 많은 데서 유래한 지명으로 솔말, 솔마실이라고도 부른다.

[형성 및 변천]

마사리는 1789년(정조 13) 편찬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의 생림면 지역으로 나온다. 생림면이 속한 김해 지역은 1895년(고종 32) 23부제가 시행되면서 진주부 김해군이 되었고, 1896년 13도제가 시행되면서 경상남도 김해군으로 개편되었다. 1904년(고종 41) 발간된 『경상남도 김해군 가호안(慶尙南道 金海郡 家戶案)』에는 생림이작면 마사동으로 올라와 있고, 1911년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생림면 마사리로 나와 있다. 또한 1912년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에는 이전의 북곡리(北谷里)를 다시 합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개편 때 생림면의 8개 리에 김해군 하북면 용덕리 일부 및 경상남도 밀양군 하남면 삼랑리 일부를 병합하여 김해군의 14개 법정면 중 하나인 생림면으로 하고, 마사리에 밀양군 하동면 삼랑리 일부를 합하여 생림면의 법정리인 마사리로 하였다. 생림면은 1981년 7월 1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분리될 때 김해군의 관할로 남았다. 1995년 5월 10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통합하여 김해시 생림면 마사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마사리낙동강 변에 자리하여 옛날부터 마을 안에 나루터가 있었다. 동쪽은 농경지 수로를 경계로 생림면안양리생철리, 남쪽은 작약산[377.8m]을 사이에 두고 김해시 한림면금곡리, 시산리와 접한다. 북쪽과 서쪽에는 낙동강 연안을 따라 저습지가 형성되어 있다. 남쪽의 작약산과 중앙 일대에 구릉성 산지가 발달하여 취락이 산록에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23년 12월 31일 기준 마사리의 면적은 8.26㎢이며, 327가구, 586명[남자 296명, 여자 29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고성마을, 당곡마을, 독산마을, 송촌마을 등이 있다. 마사리 북쪽으로 와인동굴, 낙동강철교전망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 관광지가 있고, 서쪽에는 생림오토캠핑장과 딴섬생태누리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마사리의 남동쪽 경계에 있는 작약산에는 마사왜성이 있는데, 대부분 허물어졌으나 500m 정도 토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서쪽으로 경전선이 지나가고, 낙동강 건너편 밀양시와 삼랑진교로 연결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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