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0140 |
---|---|
한자 | 沙忖里 |
영어공식명칭 | Sach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사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은숙 |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사촌리는 생림면의 동남쪽에 자리하여 북쪽은 생림면 생철리, 동쪽은 김해시 상동면의 여차리와 우계리, 남쪽과 서쪽은 생림면의 나전리, 봉림리와 접한다.
[명칭 유래]
‘사촌(沙忖)’ 지명은 이전 이름인 사기점리(沙器店里)에서 유래하였다. 사기마라고도 불렀는데, 모두 예전부터 사기(沙器)를 굽던 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임을 짐작하게 한다.
[형성 및 변천]
사촌리는 1789년(정조 13) 편찬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의 생림면 사기점리로 나온다. 생림면이 속한 김해 지역은 1895년(고종32) 23부제가 시행되면서 진주부 김해군이 되었고, 1896년 13도제가 시행되면서 경상남도 김해군으로 개편되었다. 1904년(고종 41) 발간된 『경상남도 김해군 가호안(慶尙南道 金海郡 家戶案)』에는 생림일작면의 사촌동으로 올라와 있고, 1911년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생림면 사촌리로 나와 있다.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개편 때 생림면의 8개 리에 김해군 하북면 용덕리 일부 및 경상남도 밀양군 하남면 삼랑리 일부를 병합하여 김해군의 14개 법정면 중 하나인 생림면으로 하고, 사촌리를 생림면의 법정리로 하였다. 생림면은 1981년 7월 1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분리될 때 김해군의 관할로 남았다. 1995년 5월 10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통합하여 김해시 생림면 사촌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사촌리의 북동쪽에 무척산과 시루봉[277.9m]이 있다. 시루봉은 산의 형상이 시루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남쪽으로 흐르는 사촌천은 생림면 나전리 방향에서 북쪽으로 흐르다가 사촌리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흐른다. 사촌천이 흐르는 유역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 중심부에 하사촌 소류지가 있다.
[현황]
2023년 12월 31일 기준 사촌리의 면적은 3.59㎢이며, 202가구, 360명[남자 205명, 여자 15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상사촌마을과 하사촌마을이 있다. 사촌리의 서쪽 경계로 생림대로로도 불리는 국도 제58호선이 지나간다. 2023년 5월에 생림면 사촌리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산리까지 이어지는 26.17㎞ 구간의 도로에 낙동강대로라는 도로명이 부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