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0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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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斗明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전성현 |
출생 시기/일시 | 1909년 12월 20일 - 정두명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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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33년 - 정두명 김해공립보통학교 교사 부임 |
활동 시기/일시 | 1933년 - 정두명 경남교육노동자조합 가입 |
활동 시기/일시 | 1934년 7월 5일 - 정두명 부산지방법원 징역 2년 6개월 선고 |
몰년 시기/일시 | 1936년 2월 14일 - 정두명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1990년 - 정두명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
출생지 |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 보전리 |
학교|수학지 | 진주사범학교 - 경상남도 진주시 |
활동지 | 사천공립보통학교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읍내로 59[선인리 551] |
활동지 | 김해공립보통학교 - 경상남도 김해시 호계로500번길 15-15[동상동 534] |
묘소 | 국립대전현충원 -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 산23-1 |
성격 | 독립운동가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경남교육노동자조합 집행부 의장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정두명(鄭斗明)[1909~1936]은 1909년 12월 20일 지금의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 보전리에서 태어났다. 정두명은 진주사범학교에 재학 중이던 1928년 독서회에 참여하였는데, 정두명의 민족의식과 계급 의식 형성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졸업 후 사천공립보통학교[현 사천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1933년 김해공립보통학교[현 김해동광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하였다. 김해공립보통학교 교사로 부임하고 나서 경상남도 지역 교원들로 이루어진 비밀 결사 조직인 경남교육노동자조합에 가담하였다. 정두명은 집행부의 의장을 맡기도 하였다.
정두명 등은 각자 재직한 학교에서 동료 교원을 포섭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민족의식과 계급 의식을 고취하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나아가 고향이나 재직 중인 곳에 소재한 공장의 노동자도 조합원으로 포섭하였고, 격문을 배포하기도 하였다. 김해 지역에서는 정두명을 비롯한 김해공립보통학교 교원, 명지공립보통학교[현 명지초등학교] 교원 등이 조합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생림면 사촌리의 농민도 가담하였다.
일제는 1933년 10월 4일부터 경남교육노동자조합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 작전을 진행하였다. 경상남도경찰서와 함께 김해·부산·진주·마산·동래·함안·의령·남해·통영·창녕경찰서가 합동으로 정두명을 비롯한 29명을 체포하였고, 12월 8일에 22명을 검찰에 송치하였다. 정두명은 1934년 7월 5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및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월 형을 선고받고 투옥되었으며, 1936년 2월 14일 옥중에서 사망하였다.
[묘소]
정두명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다.
[상훈과 추모]
정두명은 1990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