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농소리에 있는 동남권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

[설립 목적]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새로운 성장 동력인 의생명 융합 산업 관련 기업체를 집적화 지원함으로써 김해 지역을 첨단 산업 단지화하고, 나아가 경상남도의 산업을 고부가 가치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5년에 산업자원부의 지역 혁신 산업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되었다. 2006년 6월에 김해시차세대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가 설립되었다. 2008년 11월에 김해의생명센터를 개관하였다. 2012년에 첨단의생명테크노타운을 개관하였다. 2015년에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를 개관하였다. 2017년 6월에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으로 출범하였다. 2019년 6월에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었다. 2021년 2월에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으로 출범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크게 김해의생명센터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의 두 가지 주요 사업으로 분류된다. 김해의생명센터에는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 이공 분야 기초 연구, 지역 주력 산업 육성 사업, 지역 클러스터 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 전자 빔을 이용한 나노 제품 고급화 지원 사업,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이전 공공 기관 연계 육성 사업, 의생명 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 사업, 고용 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 경상남도 항노화 산업 박람회 지원 사업, 메디컬 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 AI 의료 영상 판독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 등 12개의 세부 업무가 있다.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는 크게 3개의 분야로 구분하여 기업 성장 지원 업무가 7개, 마케팅 지원 업무가 9개, 창업 지원 업무가 7개 있다.

[현황]

2023년 8월 기준으로 이사장과 원장 아래에 1실, 2센터, 7팀으로 전체 68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생명 관련 시설로는 의생명센터동·테크노타운동·메디컬실용화센터동 등 3개의 센터 건물이 있다. 의생명센터동은 2008년에 개관하였고, 테크노타운동은 2012년에 개관하였으며, 메디컬실용화센터동은 2020년에 개관하였다. 3개 센터에 56개사가 입주해 있다. 또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는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농소리 638-3번지에 있으며, 사업비 314억 원을 투자한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이다. 현재 20개 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특히 창업 지원 공간이 3~4층에 있고 창업 기업이 40개사 정도 입주해 있다.

[의의와 평가]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역 의료 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