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외동에 있는 가족 지원 단체.

[개설]

2005년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라 가족 정책의 전달 체계로서 중앙, 시도 및 시군구에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이 의무화되었다. 김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국 3개소 시범 사업 운영 기관에 선정되어 2004년에 개설되었다.

[설립 목적]

김해 지역에서 다양한 가족에게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성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4년에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내에 개소하여 위탁 운영되었다. 2006년에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 623-2번지 구 김해시보건소로 이전하였다. 2016년에 현 위치인 경상남도 김해시 외동 1264번지 김해여객터미널 4층으로 이전하였다. 2019년 1월 1일에 김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되었다. 김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김해시가족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23년 현재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은 크게 교육, 문화·공동체, 상담, 사례 관리, 공동 육아 나눔터,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 교육, 아이 돌봄 서비스, 특화 사업으로 나뉜다. 공간 대여 서비스도 한다. 교육 사업은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부모·부부·가족 교육, 다문화 가족 이중 언어 교육과 한국어 교육, 이민자 정착 지원, 다문화 가족 자녀 취학 준비 학습 지원 등이 있다. 문화·공동체 사업은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여가 문화 체험 활동, 청소년 여가 문화 활동, 캠페인, 봉사단, 자조 모임 등을 진행한다.

상담 사업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개인·가족·부부를 대상으로 사이버 상담 혹은 내방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다문화 가족 자녀를 위한 개인 전문 심리 상담과 진로 취업 컨설팅 연계도 함께 진행한다. 사례 관리 사업은 위기 가족을 위한 가족 희망 드림 지원 사업과 결혼 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 사례 관리 사업을 진행한다. 공동 육아 나눔터 사업은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 교육 사업은 입국 5년 이하 결혼 이민자와 중도 입국 자녀·부모 대상 다문화 가족 방문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아이 돌봄 서비스 사업은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 중 국민행복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화 사업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 이주 배경 청소년 지역 자원 연계 사업, 다문화 가족 자녀 언어 발달 지원 사업이며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황]

센터장[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과 부센터장, 다문화사업국, 건강가정사업국, 진영사업소의 세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2023년 8월 현재 41명의 상근직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운영 위원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