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에 있는 아동 복지 시설.

[개설]

1953년 10월 15일에 전쟁고아를 수용하고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 811번지에 개설되었다. 현재까지 아동 복지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모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건립 경위]

김맹규 이사장이 기증한 목조 가옥 한 동에 이계일이 35명의 전쟁고아를 수용하면서 발족되었다.

[변천]

1954년 4월 10일에 재단법인 동광육아원이 인가를 받았다. 1954년 12월 30일에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 378-2번지에 아동의 수용을 위하여 목조 건물 두 동을 매입하였고, 1957년 3월에 목조 건물 두 동을 신축하였다. 1959년 1월 15일에 사회복지법인 동광육아원으로 법인 명칭을 변경하였다. 1961년 4월에 세 동의 원사 건물을 현대식으로 건립하였고, 1971년 4월에 부설 탁아 시설 설치를 인가받았다. 1978년에 시설 정원을 90명에서 60명으로 감축하였고, 1985년에 53명으로 감축하였다. 1997년 11월에 현 건물의 증축을 완료하였다. 2003년 10년 16일에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 427-2번지로 이전하였다. 2009년 1월 12일에 사회복지법인 와이더블유엠으로 법인 명칭을 변경하였다.

[구성]

동광육아원은 대지 면적 796㎡, 건물 면적 545㎡ 규모이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양육을 담당하며, 교육 프로그램[교통안전, 실종 유괴 방지, 약물 오남용 예방 등], 특기 적성 프로그램[음악, 미술, 사물놀이, 사회 문화 예술 등], 정서 개발 프로그램[문화 체험 및 공연 관람, 현장 학습, 심리 치료 등], 자립 능력 배양[경제 활동, 직장 체험, 자격증 취득, 직업 적응 능력 등]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회 복지 실습생 지도, 창원보호관찰소 연계 사회봉사 명령 집행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황]

생활 아동은 미취학 아동 2명, 유치원생 4명, 초등학생 13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2명으로 총 24명이며, 이 중 남자는 14명이고 여자는 10명이다. 종사자는 원장 1명, 사무국장 1명, 자립 지원 전담 요원 1명, 간호사 1명, 생활 지도원 7명, 조리원 1명으로 총 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