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929
한자 聖祖庵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활천로 121-57[삼정동 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건립지 성조암 - 경상남도 김해시 활천로 121-57[삼정동 2]
현 소재지 성조암 - 경상남도 김해시 활천로 121-57[삼정동 2]지도보기
성격 사찰
전화 055-336-6433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삼정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 소속 사찰.

[개설]

성조암(聖祖庵)은 분성산성 내의 타고봉(打鼓峰) 아래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 말사(末寺)이다. ‘성조’는 성스러운 비조(鼻祖)라는 의미로 가락국 시조 수로왕을 가리킨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성조암수로왕의 아들인 2대 거등왕이 부왕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재(齋)를 지내는 재실 혹은 재각으로 창건한 사찰이라고 전하지만 창건 연대는 알 수 없다. 1961년 새롭게 법당을 지었고, 1980년 대웅전과 산신각을 지었다. 이후 쇠락한 모습을 보이다가 2009년 세등이 주지로 부임하면서 차량 진입로 공사, 수로왕 성조각(聖祖閣) 중건, 용왕단 건립 등의 불사를 하였다.

[활동 사항]

성조암에서는 정초 기도, 백중 기도, 동지 기도, 초하루 기도를 정기적으로 행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성조암에는 수로왕과 왕비의 영정을 모셨던 성조각이 있다. 김해 지역에서 수로왕의 영정을 모셔 놓았던 유일한 사찰로, 화재가 나도 수로왕 영정만은 타지 않았다고 하여 수로왕의 영험이 깃든 곳으로 믿어졌다. 수로왕 영정은 김해 해은사 대왕각으로 허왕후의 영정과 함께 옮겨 보관하다가 2000년 9월 도난 당한 후 아직까지 되찾지 못하고 있다. 성조각은 단청하지 않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주심포식 맞배 지붕 기와집이다.

대웅전의 좌측에는 ‘나무관세음보살’이란 글씨가 새겨진 비석과 성조암 신도유공비가 있고, 우측에는 커다란 바위에 ‘용왕단’이란 글자를 새겼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아담한 다포식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근래에 대웅전을 해체할 때 상량문이 발견되었는데, ‘함풍(咸豊)[1851~1861]’이라는 연호가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이때 중건된 것으로 짐작된다. 대웅전 위 산기슭에는 산신각이 있다.

[관련 문화재]

지정된 국가유산은 없다.

[참고문헌]
  • 『김해시사』 8(김해시사편찬위원회, 2024)
  • 교사연구회 크레존(https://www.crezone.net)
  • 김해시청(https://www.gimh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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