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대감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부산노회 북부시찰 소속 교회.

[설립 목적]

감천교회는 김해시 대동면 지역에서 기독교 신앙 함양 및 전도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감천교회는 1895년 4월 15일 미국선교사 윌리엄 베어드가 전도한 김수익의 주도로, 김해 지역 기독교인들의 헌금으로 2칸의 초가를 매입하여 설립되었다. 1896년에는 교인이 30여 명에 이르렀고, 이후 계속 교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1904년 4월 15일에 김수익이 헌납한 50평 대지 위에 교인들의 헌금으로 초가 예배당을 신축하였고, 김수익 영수, 김기원 조사, 신경조 집사, 박무일 집사 등이 미국선교사 사보담과 호주선교사 왕길지 등의 도움을 받으며 감천교회가 지역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였다. 1935년 3월 15평 함석으로 세 번째 예배당를 건축하였다. 1942년 5월 월촌교회와 통합하여 ‘일본기독교 조선장노교단 대감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43년 7월 25일 다시 감천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처음으로 당회를 구성하여 조직 교회로서의 모습을 갖추었다.

1952년 대감교회와 분리되었고, 1967년 4월 현재 교회 부지를 매입하고, 1974년 11월 네번째 예배당을 건축하였다. 1980년에 10.15유지재단에 가입하였고, 1994년 4월 17일 다섯 번째 예배당을 헌당하였다. 2004년과 2014년 각각 교회 설립 100주년과 110년을 기념하였다. 2013년 11월에는 필리핀에서 주예수 감천교회 헌당식을 가졌다. 2016년 6월에는 역사위원회를 신설하였다.

[현황]

일요일 오전 11시에 주일 예배가 있고, 오후 2시 30분에 오후 예배가 있다. 매주 수요일에 수요 예배[동계 저녁 7시 30분, 하계 8시]와 매일 새벽 기도회[동계 오전 5시, 하계 4시 30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