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0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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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海內三敎會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서부로 1548-12[내삼리 680]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탁지일 |
설립 시기/일시 | 1905년 12월 15일 - 김해내삼교회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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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49년 3월 - 김해내삼교회 이전 |
최초 설립지 | 김해내삼교회 - 경상남도 김해군 주촌면 내삼리 1347 |
주소 변경 이력 | 김해내삼교회 - 경상남도 김해군 주촌면 내삼리 999-1 |
현 소재지 | 김해내삼교회 -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서부로 1548-12[내삼리 680] |
성격 | 교회 |
설립자 | 조종환|김성화 |
전화 | 055-329-1331 |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내삼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김해노회 김해서시찰 소속 교회.
[개설]
김해 지역 기독교 전래는 부산에 거주하던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인 윌리암 베어드(Willam M. Baird)[한국명 배위량, 1862-1931]와 서양 문화에 관심이 있던 김해 지역민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베어드는 1891년 부산에 와서 1895년까지 선교 사역을 했던 대표적인 교육 선교사인 동시에 영남 지역 교회 설립의 개척자였다. 베어드는 “모든 초기 선교사들은 사랑방을 가지고 있었다. 선교회지 내에 위치한 사랑방은 선교사 가족의 공간과는 별도로 위치하고 있었으며, 외부로부터 바로 들어올 수 있었다. 이곳에서 선교사들과 조사들[secretaries]은 한국인들의 방문을 기다렸다.”라고 사랑방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사랑방을 방문한 지역민들과 만남으로 김해 지역에 기독교가 전래되고, 개신교 교회들이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설립 목적]
김해내삼교회는 경상남도 김해군 주촌 지역[현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의 기독교 신앙 함양 및 복음 전도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김해내삼교회는 1905년 12월 15일 선교사 월터 스미스(Walter Everett Smith)[한국명 심익선(沈翊舜), 1874-1932]의 전도로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된 조종환과 김해읍교회에 출석하던 김성화가 조종환의 사저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초가삼간을 매입하여 30여 명의 교인들이 모여 예배 드린 것에서 시작했다. 『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에는 “김해군 내삼리(內三里)교회가 성립하다. 선시에 선교사 심익순의 전도로 조종환이 신교 후 이십여리되난 김해읍(金海邑)교회에 래왕하며 예배하고 김성화는 유치화의 전도로 밋고 조종환의 사저에서 예배하다가 그 후에 초가 삼간을 매수하야 예배당으로 사용하고 30명 교인이 예배하더니 후에 무한리(武漢里)교회와 병합되얏나니라.”고 김해내삼교회의 설립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1918년 주영삼이 신앙을 가진 후 땅 50평을 헌납하여 주촌면 내삼리 1347번지에 7평의 예배당을 건립하였다. 1939년 4월 5일 장우식이 제1대 장로로 장립되었고, 1949년 3월 장수장 영수가 논 300평을 헌납하여 내삼리 999-1에 16평 예배당을 건립하였다. 2003년 9월 26일 현재 교회 위치의 부지를 매입하고, 2005년 12월 15일 백주년기념교회당 입당 감사 예배를 드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김영수 선교사[십대빌리지선교회]가 주일학교 예배를 진행하며, 다음 세대 교육을 지원해 왔다. 뿐만 아니라 농촌 교회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인근 주촌초등학교의 졸업식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