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0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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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法修道敎化院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2761번길 22-19[불암동 62-1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성강현 |
설립 시기/일시 | 1960년 - 유불선삼법대도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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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1964년 2월 - 유불선삼법대도에서 삼법수도교화원으로 개칭 |
최초 설립지 | 유불선삼법대도 - 경상남도 김해군 가락면 식만리 |
현 소재지 | 삼법수도교화원 -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2761번길 22-19[불암동 62-14] |
성격 | 신종교 |
설립자 | 배무생 |
전화 | 055-336-8701 |
[정의]
1960년 김해 출신의 배무생이 창시하여 경상남도 김해시 불암동을 근거로 활동 중인 신종교.
[설립 목적]
김봉남은 ‘불법’이 유·불·선 3교의 합일도임을 깨닫고 주문 연송과 단식을 하면서 찬물을 마심으로써 질병을 치유하고, 심신의 최고 경지에 도달하여 도통에 이르는 수도법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수도법을 통해 후천세계의 구현을 내세우며 물을 통한 심신의 치료를 위주로 하는 교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배무생(裵戊生)은 젊은 시절부터 도를 구하여 보천교를 믿었다가 1948년 김봉남을 만나 강신 체험을 하고 제자가 되었다. 1950년 교주 김봉남이 사망하자 김옥재와 함께 김봉남의 제각(祭閣)을 설립해 김봉남의 뜻을 이어나갔다.
1960년 김옥재가 사망하자 김옥재의 동생 김윤재가 성덕도 교화원을 설립하고, 제각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분쟁이 발생해 소송했으나 패소했다. 1960년 배무생은 제각에 모신 김봉남의 영정을 경상남도 김해군 가락면 식만리 박봉규의 집에 옮기고, 유불선삼법대도(儒佛仙三法大道)를 교명으로 정하고 포교를 하였다. 포교를 시작한 이듬해인 1961년 배무생이 사망하자, 부인 오금순과 아들 배태수(裵泰秀)가 1964년 2월 11일 교명을 삼법수도교화원(三法修道敎化院)으로 개칭하고 활동을 이어나갔다. 1966년 10월 경상남도 김해시 불암동에 새 신전을 신축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삼법수도교화원의 신앙 대상은 태상노군과 미륵불, 그리고 김봉남이며, 사상은 유불선의 삼법을 기반으로 한다. 주로 주송(呪誦) 수련으로 병을 치료하고, 도를 통하는 경지에 도달하는 수도법을 갖고 있다. 치병의 방법으로는 찬물을 마시고, 단전치기 등을 한다. 주요 행사로는 3월 보름의 용법기념일, 4월 초파일의 물범기념일이 있다.
[현황]
경상남도 김해시 불암동의 본부는 성전과 부속 건물로 되어있으며, 신전에는 김봉남의 초상이 모셔져 있다. 교세가 확장되었을 때에 경상남도 일대와 제주도 등 전국에 24개의 지부를 두고, 약 5천 명의 신도가 있었다. 치병을 중시하는 교리는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해 위축되어 현재는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의와 평가]
경상남도 김해시를 중심으로 한 신종교의 한 종파로, 한국 신종교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