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016
한자 冊- 都市 金海, 金海閱讀大賽- -圖書館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기획)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수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7년 - 책 읽는 도시 김해 선포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의 독서 문화 장려 정책 과정과 성과.

[개설]

경상남도 김해시는 2007년 ‘책 읽는 도시’를 선포하고, 전국 지방 자치 단체로서는 최초로 독서·도서관 전담 부서인 도서관정책팀을 신설하였다. 이후 책 읽는 도시 김해 정책과 독서 문화 로드맵을 마련하여 도서관과 독서 진흥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고, 2018년 제5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독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작은도서관 조성과 함께 다양한 독서 문화 진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책 읽는 도시 김해시의 역점 사업으로는 도서관 협력망 구축, 기적의 도서관 건립, 공공 도서관 사서 인력 충원, 북스타트 운동 확대,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 대회 개최, 작은도서관 조성 등을 통하여 도서관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 도서관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독서 문화 진흥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타 도시와 차별화되는 몇 가지 독서 문화 진흥사업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책 읽는 도시 김해에서 선정한 올해의 책]

김해시는 2007년부터 ‘김해시 올해의 책’[대표 도서 1권, 어린이 도서 1권]을 선정, 시민 전체가 읽을 수 있도록 책 릴레이, 토론 프로그램, 독후 발표회 등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지역의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독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지역 작가의 작품도 선정하여 함께 읽고 있다. 최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선정된 대표 도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2019년 대표 도서 『당신이 옮다』[정혜신, 해냄, 2018]는 30여 년간 정신과 의사로 살아론 저자 정혜신이 어려움에 처함 사함들 누구에게라도 심리적 CPR[심폐소생술]의 행동 지침을 담고 있다. 2020년 대표 도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허블, 2019]는 과학도였던 김초엽 작가의 첫 소설집으로, SF소설이라는 환상적이면서 신비로운 이야기 형식을 통해 독자들에게 수많은 생각거리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2021년 대표 도서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김누리, 해냄, 2020]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강연으로 화제를 일으킨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 김누리 교수의 비평서이다. 특히 ‘독일의 68혁명과 통일’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정치, 사회, 문화, 교육 등 사회 전반을 분석한 책으로, 우리사회를 깊이 들여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2022년 대표 도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금이, 창비, 2020]은 동화 작가 이금이 작가가 쓴 소설로 김해 출신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1910년대 하와이로 이주한 조선인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 김해 출신의 ‘사진 신부’인 세 주인공 버들, 홍주, 송화를 중심으로, 척박한 시대 서로를 보듬고 새로운 면모의 공동체를 꾸리는 모습을 통해 연대와 사랑, 삶에 대한 응원과 긍정을 배울 수 있다. 2023년 대표 도서 『내일의 도시를 향해』[최성용, 북틀거, 2021]는 도시사회운동가인 최성용이 도시 개발 이면에 숨겨진 19가지 주제를 소개한다. 우리가 사는 도시를 좀 더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활발한 토론이 가능하며, 실제 여러 도시의 사례를 통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김해시는 오늘도 독서 중이다.

[김해시 독서대전]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각 지방 자치 단체가 주관하는 국가 단위의 독서 문화 진흥 사업이다.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기초자치단체 선정,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최대 규모 독서 문화 축제를 개최하여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김해시는 2018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 문화 축제와 다체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었다. 2018년 김해시에서 개최되었던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슬로건은 “#함께 읽을래?” 였으며, 2018년 8월 31일~9월 2일까지 3일간 가야의 거리, 김해문화의 전당, 국립 김해박물관 등에서 120여 개 출판사, 지역 서점, 작은도서관 등 독서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였다.

2018년 이후에도 김해시는 자체적으로 김해독서대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20,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독서대전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독서 문화 욕구를 충족시켰다. 민관이 협력하여 다채로운 독서행사를 개최하여,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김해의 대표 독서 문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김해독서대전은 김해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시민들과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의 참여로 나날이 기간도 길어지고 행사도 풍성해지고 있다. 2023년부터는 연중 행사와 본 행사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연중 행사로는 야외 열림도서관으로 ‘오픈 라이브러리’로 4월 세계책의 날을 기념하여 김해의 연지공원 내 조각공원에서 4월 22일~23일간 개최되었고, 율하도서관에서는 ‘율하 북페스티벌’, 진영한빛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 기념 행사’ 등 각 김해 지역의 도서관들마다 강연, 공연, 놀이, 체험 등 특색있게 펼쳐지고 있고, 2023년 9월 현재 본 행사는 준비중에 있다.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는 ‘책 읽는도시 김해’ 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서 전국의 청소년[고등학생] 독서 단체를 대상으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토론의 전형[비경쟁]을 제시하고자 하는 대회이다. 하나의 주제를 놓고, 관련된 4권의 책을 주제 도서로 선정하여 함께 읽은 후, 작가와 함께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1박 2일 동안 이야기를 나눈다. 대회 기간 동안 학생들은 공동체놀이를 통해 마음을 열고,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생각을 키우고, 학생들 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우정을 쌓아간다. 도서 선정의 원칙은 첫째 대회의 주제를 아우르면서, 둘째 문학, 역사, 철학, 그리고 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분야의 책들을 고루 포함하며, 셋째 교사와 청소년들이 함께 읽고 토론할 만한 책이어야 하고, 넷째 청소년의 독서능력을 고양시킬 수 있는 책이어야 한다.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김해시에서 개최하였으며, “전국의 청소년 독서 단체를 대상으로 인문학과 과학 도서를 읽고 이야기로 표현[스토리텔링]하는 대회를 개최하여 구술능력 향상과 지역 단체와 전국 단체 간 교류와 협력 관계를 만들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김해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공동 주최하고, 대회 일정은 매년 8월이며, 시장상과 책읽는회문화재단이사장상이 주어진다. 유사 독후감대회와 차별화한 스토리텔링 대회라는 점이 가장 특징적이며, 지역 독서 단체와 전국 단체의 교류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대회 기간 동안 가야의 땅 투어를 연계하여 김해시를 홍보하기도 한다. 2019년 제11회 대회부터 인제대학교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은 개최하지 못하였고, 2022년 12회와 2023년 13회 대회도 인제대학교에서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비경쟁식 토론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작은도서관 조성과 대표적 특화도서관]

작은도서관은 집에서 걸어서 10분 이내로 갈 수 있는, 접근성이 용이한 생활 친화적 소규모 독서 문화 공간이다.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며 마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이다. 김해시에는 2007년 책의 도시 김해를 선포한 이후 지속적으로 작은도서관 조성을 추진해왔으며, 2023년 3월 23일 기준 67개소[공립 2, 사립 65]가 운영되고 있다. 38개 작은도서관은 책두레서비스에 참여하여 김해통합도서관 통합도서관리시스템에 참여하여 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원하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서 상호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해시는 책 읽는 문화의 확산과 장기적인 도서관 발전을 위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 수립과 지원 성과의 지속적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은도서관 운영 현황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실태조사 및 평가시스템을 도입하여 2018년부터 매년 평가를 통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기하고 있다. 김해시의 작은도서관 중 특화된 몇 곳을 소개하겠다.

시각장애인 소리작은도서관은 2010년 1월 20일 개관하였다.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 ‘김해시 장애인도서관’으로 등록되어 있고, 경남점자정보도서관이 김해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3층에는 경남장애인평생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이 경남점자정보도서관에 위탁운영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로서, 2층의 소리작은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 교육 및 독서 문화 서비스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소리작은도서관은 김해시의 유일한 전용 시각장애인 사립 도서관이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 자료 및 녹음 도서 등을 구비하고 시각장애인 독서낭독프로그램, 시각장애인 문예 창작 및 독서 치료, 문화 체험 등 시각장애인의 사회문화적 관계 형성을 위한 통로로서 세상과 사람을 만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소리작은도서관에서는 책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오디오북 키오스크’를 설치하였다. 현재 8개 분야 283여 권의 다양한 콘텐츠가 구비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다문화 글로벗도서관은 점점 늘어나는 외국인 노동자의 지식 정보 및 문화 제공을 위해 김해시 서상동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내에 2009년 10월 6일 개관되었다. 개관 당시 명칭은 ‘김해다문화도서관’이었는데, 2004년 김해시에서 전국적으로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였고, 최종 ‘글로벗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글로벗의 의미는 글로[책으로] 벗이 되는 도서관을 의미하며, 글로벌 시대 우리는 친구라는 뜻도 담고 있다. 김해시 서상동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내에 있어, 통번역 서비스가 원활하고 접근이 용이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글 교육과 다양한 독서 활동과 모임을 하기에 적합하다. 10여 개국 17개 언어의 다양한 원서를 비치하고 있어 다문화 가족들이 자국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고, 일반 김해시민들도 다양한 외국 도서를 접할 수 있다. 한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외국인들의 지식 정보와 문화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생활미술도서관 팔판작은도서관은 2007년 7월 7일 개관하여 운영하다가, 2007년 9월 2일 책, 사람, 예술이 만나는 생활미술 특화 도서관으로 재개관하였다. 새롭게 리모델링된 예술방은 자연스럽게 색칠하고 접고 만들고 그리는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 속 예술로 이웃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열린 미술 도서관으로써의 공간이 되었다. 작지만 다양한 생활 예술을 체험하고 창작할 수 있는 김해시민의 커다란 꿈과 희망의 창작실이 되고 있다.

만화도서관 안동문화의집 작은도서관은 만화 특화도서관으로서 개관한 작은도서관이다. 2019년 11월 4일 안동문화의집 1층에 문을 열었다. 171㎡ [약 52평] 규모의 안동문화의 집 작은도서관은 4,000여권의 만화와 일반 도서, 디지털자료실을 갖췄으며, 김해통합도서관 시스템을 도입해 시립도서관의 책을 대출, 반납할 수 있다. 특히, 인근에 활천초등학교활천중학교가 있어 학생들의 방과 후 여가 공간이 되고 있다. 인재육성지원과 관계자는 “칠암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안동 지역에 시립도서관의 도서를 직접 받고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공간이 조성됐다”라며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독서 공간뿐만 아니라 휴식처로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문화의집 작은도서관은 만화 도서관으로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만화 도서 및 디지털 웹툰 만화의 제공은 물론 웹툰기초반, 이모티콘반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만화를 보다 손쉽게 창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책 읽는 도시 김해의 원동력이 되어온 작은도서관은 독서 공간을 넘어 주민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팔판작은도서관과 U.보라작은도서관 등 7곳은 2021년 경상남도에서 지원하는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와 ‘가족친화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돼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예술체험 공간으로서 역할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문화우물사업’에 e편한세상 봉황역아파트 작은도서관이,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에 중흥 샘이 깊은 작은도서관, 하늘빛 작은도서관 2개소가 선정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다문화, 시각장애인이 독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대체 도서 비치와 더불어 김해글로벗도서관에서는 외국인, 다문화 가정의 독서 진흥과 내국인들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소리작은도서관에서는 ‘책소리 세상소리’, ‘듣는 책 느끼는 책’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독서 강좌와 문화 강좌 등이 더 확대되고 있다. 다양한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양성 평등·환경·생활 과학 프로그램을, 성인들을 위한 재무 특강, 자동차 관리,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주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김해시립도서관, 마을 주민,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마을의 특성을 반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김해시 시민작가 은행제]

다른 자치단체에는 없는 김해시의 특별한 사업으로 ‘시민작가 은행제’가 있다. 시민작가은행제는 김해시에서 활동 하는 또는 활동 했던 작가들의 정보를 수집·제공하여 독서 문화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관련기관[단체] 또는 수요처와의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김해시 작가가 제공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는 발간 작품 홍보, 관내 도서관으로 도서 구입·비치 요청, 강연 및 문화강좌 인재풀로 활용 등이다. 이용방법은 신청서 작성후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과 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나오며]

김해시 도서관과 독서 문화 진흥의 역사는 2007년 이전과 이후로 크게 나눌 수 있을 것이다. 2007년 이전의 도서관은 관 주도의 도서관 건립과 운영이었다면, 2007년 이후는 김해시장 이하 관계 공무원과 사서 및 책읽은사회문화재단 등 민간 도서관 운동가, 도서관 자원 활동가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을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공간이 되었다. 그야말로 민간 협력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사회 변화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책 읽는 도시 김해시는 2024년 운영을 목표로 3차원 가상 공간에 검색, 대출 등 도서관 서비스가 가능한 메타버스 도서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콘텐츠 창작부터 출판까지 두루 경험하는 문화 공간 ‘구지책문화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오늘날 김해시가 책의 수도를 표방하면서 지속적인 도서관 가꾸기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지식과 정보와 독서 문화 향유를 통해 일상의 기쁨을 발견하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풍요로운 정신적 삶을 가꾸는 문화 공간이라는 것을 경험으로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김해시의 도서관과 독서 문화 활동은 시민들에게 지식과 정보의 공유는 물론 스스로 학습과 문화를 가꾸어나갈 수 있는 삶의 토대가 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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