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040
한자 大岩山
영어공식명칭 Daeamsan Mountai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신안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세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대암산 -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신안리
해당 지역 소재지 대암산 -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신안리 지도보기
성격
높이 675.8m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신안리에 있는 산.

[개설]

김해시 진례면의 남서부에 위치한 산으로 대암산(大岩山)비음산의 능선을 따라 창원시 성산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명칭 유래]

근세 이전의 지지나 지도에 대암산(大岩山)의 명칭이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대암산’이란 명칭은 비교적 근래에 정착한 것으로 짐작된다.

[자연환경]

대암산[675.8m]은 지질학적으로 화산암이 주로 분포한다. 기후적으로는 남해안 지방에 맞닿아 있어 온화하며 난온대 산림대를 형성한다. 김해시 서부 지역에서 가장 다양한 식생이 존재하는 곳으로, 산지의 하부 사면은 대부분 과수원과 주거지로 개발되어 있지만, 산지 전체적으로 소나무와 참나무가 최우점종으로 섞여 살고 있다. 산림이 우수하여 다양한 조류(鳥類)의 서식지로도 중요한 지역이다. 대암산의 북쪽 사면에서 화포천이 발원하여 진례저수지로 이어지고, 북동쪽 사면에서는 진례천이 발원하여 진례분지에서 화포천에 합류한다. 정병산~비음산~대암산 능선으로 김해시와 창원시의 경계가 형성된다.

[현황]

일제 강점기 말 일본군이 대암산에 항공 감시 초소를 설치하여 미국 공군의 공습을 감시하였는데, 공습을 감시하던 병사들이 창원이나 진례로 수시로 놀러 가 밤을 지내고 오고는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여자들 집에 놀러 갔다가 미국 공군기가 진해를 공습하여 초소병들이 모두 전방으로 좌천되는 웃지 못할 일화가 전해진다. 대암산의 남서 사면에 해당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대방동 일대는 도시화되어 아파트와 주택 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반면 북동 사면에 해당하는 김해시 진례면 지역은 아직 개발이 덜 진행되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