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051
한자 長尺山
영어공식명칭 Jangcheoksan Mountai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대동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세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장척산 -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대동면
해당 지역 소재지 장척산 -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대동면지도보기
성격
높이 531m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대동면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김해시 상동면 묵방리의 장척(長尺)마을은 골짜기가 길고 깊은 마을로, 인동 장씨의 집성촌이다. 장척마을의 뒤편에 있는 산이라 장척산(長尺山)이라 이름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장척마을 주변 산 곳곳에 숯을 구운 흔적들이 많은데 겨울을 나기 위해 땔감용으로 나무를 하기도 했지만, 숯을 구워 다른 식량들과 물물 교환을 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자연환경]

장척산[531m]의 주 능선은 동서 방향으로 이어지는데, 서쪽으로는 신어산과 이어지고 동쪽으로는 선무봉과 이어진다. 남동쪽으로 두 개의 능선이 손가락처럼 갈라져 내려가는데, 왼쪽 능선이 까치산[341.6m]으로, 오른쪽 능선이 백두산[354.3m]으로 연결된다. 북쪽으로도 여러 갈래의 능선이 뻗어나간다. 북서 사면으로 흘러내린 물은 내동천이 되어 북으로 흐르다 대포천에 합류하고, 북쪽 사면으로 흘러내린 물은 소감천이 되어 낙동강 본류에 바로 합류한다. 남쪽 사면에 흘러내린 물은 까치산을 경계로 주중천과 예안천이 되어 서낙동강으로 합류한다. 예안천 상류에는 2004년에 시례저수지가 준공되어 주변 지역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현황]

장척산의 남쪽과 북쪽 사면에는 각각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가는 능선들이 있는데, 그 능선들 사이에 있는 계곡의 토지 이용 방식은 남북 사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북쪽으로 뻗어 나가는 능선들 사이에는 대부분 중소 규모의 공장들이 들어서 있고, 북서쪽의 장척계곡은 피서철 휴양지로 입소문이 나서 가든을 비롯한 식당과 펜션들이 있다. 남쪽 사면의 능선 사이 골짜기에는 주중리예안리 마을이 있고 이곳의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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