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00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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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龍里 |
영어공식명칭 | Siny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신용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영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4월 1일 - 경상남도 김해군 하계면 신용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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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28년 4월 1일 - 경상남도 김해군 하계면 신용리에서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면 신용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42년 10월 1일 -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면 신용리에서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읍 신용리로 개편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2년 -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읍 신용리 앞들 경지 정리 실시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5월 10일 -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읍 신용리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신용리로 개편 |
성격 | 법정리 |
면적 | 2.38㎢ |
가구수 | 430가구 |
인구[남/여] | 802명[남 417명/여 385명] |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신용리는 설창리와 함께 진영읍의 동쪽에 자리한 지역이다.
[명칭 유래]
신용리의 자연 마을인 신룡(新龍)은 김해대로와 진영로가 분기하는 삼거리 일대에 자리한 지역인데, 서쪽 골짜기에 감나무가 많아 감나무골이라 불렀다고 한다. 신룡 서쪽에 자리한 외룡은 용전(龍田) 남쪽 밖에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또한 신룡 앞들을 행리평[행리들, 히니들]이라 하였는데 이는 옛날에 마을이 있다가 없어지면서, ‘가 버린 마을’이란 뜻으로 행리(行里)라고 하였다고 한다. 양지 서쪽에 자리한 용전은 용이 승천한 터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신용리는 조선 후기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의 중북면(中北面) 지역이었다. 중북면이 속한 김해 지역은 1895년(고종 32) 23부제가 시행되면서 진주부 김해군이 되었고, 1896년 13도제가 시행되면서 경상남도 김해군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을 병합할 때 하계면(下界面) 6개 리에 중북면 4개 리, 상북면(上北面) 일부를 병합하여 김해군의 14개 법정면 중 하나인 하계면(荷溪面)으로 하고, 중북면 신용리에 외룡과 양지를 합하여 하계면의 법정리인 신용리로 하였다. 하계면은 1928년 4월 1일 진영면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42년 10월 1일 진영면이 진영읍으로 승격하였다. 진영읍은 1981년 7월 1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분리될 때 김해군의 관할로 남았다. 1995년 5월 10일 김해시와 김해군이 통합하여 김해시 진영읍 신용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신용리의 북쪽에는 백호등(白虎嶝)과 자곡산(自谷山)[배암산]이라 불리는 잔구성[높낮이의 기복이 심하지 않은] 산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이들 산지의 남사면 산록부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에 용전과 양지가 자리한다. 신용 서쪽에는 월파산(月坡山)이 있는데 이 또한 잔구성 산지이다. 월파산에는 오래전에 월파정(月坡亭)이 있었다고 전하며, 산꼭대기에는 농처럼 생긴 농바위가 있다고 한다. 북쪽과 남쪽의 잔구성 산지에서 발원한 하천이 동쪽으로 흐르며 범람원[신용들, 고래들]을 형성하고 화포천과 합류하여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현황]
2023년 12월 31일 기준 신용리의 면적은 2.38㎢이며, 430가구, 802명[남자 417명, 여자 38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신룡, 외룡, 용전 등이 있다. 신용리의 남쪽 경계부에 진영2터널을 포함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동서 방향으로 지나가고, 서쪽에는 진영요금소와 진영IC가 있다. 또 국도 제14호선이 신용리의 남동쪽에서 북서로 관통하며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되어 교통이 편리하다. 최근 인근 대도시의 공장들이 이전하면서 옛 마을의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진영 신도시 건설의 영향과 확장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도 들어설 예정이라 인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