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086
한자 進永邑
영어공식명칭 Jinyeong-eup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경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4월 1일연표보기 - 경상남도 김해군 하계면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28년 4월 1일연표보기 - 경상남도 김해군 하계면에서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면으로 개편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28년 4월 1일 - 진영면사무소 설치
변천 시기/일시 1942년 10월 1일연표보기 -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면에서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읍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42년 10월 1일 - 경상남도 김해군 진례면의 죽곡리와 의전리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읍에 편입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0년 7월 5일 - 진영읍사무소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읍 진영리에서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읍 여래리로 이전
변천 시기/일시 1995년 5월 10일 -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읍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으로 개편
성격 법정읍
면적 39.8㎢
가구수 24,123가구
인구[남/여] 54,555명[남 28,062명/여 26,493명]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에 속하는 법정읍.

[개설]

진영읍은 김해시의 북서부 지역에 자리하며, 읍 소재지는 여래리이다. 진영리 등 13개 법정리를 관할하며, 45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단감의 원산지로도 유명하다.

[명칭 유래]

‘진영(進永)’이라는 지명은 마을이 풍수지리상 군사(軍士)들이 머무는 진영(陣營) 형국이어서 붙여졌다는 설과, ‘남쪽에 있는 마을[진영(進永)]’이란 의미로 차자(借字)하였다는 설이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진영읍의 대부분 지역이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하계면(下界面)과 중북면(中北面)으로 나온다. 1789년(정조 13)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하계면진영리를 포함한 9개 리가 올라와 있다. 하계면과 중북면이 속한 김해 지역은 1895년(고종 32) 23부제가 시행되면서 진주부 김해군이 되었고, 1896년 13도제가 시행되면서 경상남도 김해군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개편 때 하계면 6개 리[하계리·여래리·진영리·우동리·방동리·좌곤리]에 중북면 4개 리[신용리·내룡리·설창리·본산리], 상북면(上北面) 가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김해군의 14개 법정면 중 하나인 하계면(荷溪面)으로 하고 면사무소를 설창리에 두었다. 1928년 4월 1일 하계면의 이름을 진영면으로 바꾸고, 진영면사무소를 진영면 진영리에 설치하였다. 1942년 10월 1일 진영면이 진영읍으로 승격하면서 김해군 진례면의 죽곡리와 의전리를 편입하여 13개 법정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1980년 7월 5일 진영읍사무소를 진영읍 여래리로 이전하였다. 진영읍은 1981년 7월 1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분리될 때 김해군의 관할로 남았다. 1995년 5월 10일 김해시와 김해군이 통합하여 김해시 진영읍이 되었다.

[자연환경]

진영읍의 동쪽은 화포천을 사이에 두고 김해시 한림면과 접하며, 북쪽과 서쪽은 주천강(注川江)과 주항천(周港川)을 경계로 경상남도 창원시와 접한다. 읍의 중앙에 금병산[271.9m]이 있으며 남동쪽에 태종산[312m], 응봉산[284m]을 잇는 줄기가 김해시 진례면을 잇는 화포천 유역과 분수계를 이룬다. 북쪽의 주천강과 서쪽의 주항천을 비롯하여 북동쪽으로 흐르는 화포천 하류에 비교적 너른 평야가 발달하였다. 주천강은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 주남저수지에서 발월하여 동판저수지 등의 물을 합류하고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과 진영읍의 경계를 북동쪽으로 흐르다가 의창구 대산면 유등리에서 낙동강에 유입하며, 낙동강 범람으로 형성된 대산평야 일대를 지나며 주변에 물을 공급해 주고 있다.

과거에는 주천강의 유로를 경계로 창원시와 김해시의 경계가 이루어졌는데 직강(直江) 공사를 통해 유로 변경이 나타났으나 구하도(舊河道)를 따라 행정 경계는 남아 있다. 주항천은 진영읍 우동리에서 발원하며 유로의 대부분은 김해시에 속한다. 창원시 의창구 동읍 무성리 북부를 지나면서 의창구 동읍 무점리 일대에서 동판저수지로 유입되는데, 낙동강의 지류인 주천강에 연결되는 2차 지류이기도 하다. 수량이 풍부하지는 않으나 다양한 수변 식물과 수생 식물이 분포한 지역이다.

[현황]

진영읍의 관할 행정 구역은 13개 법정리[우동리·하계리·방동리·사산리·좌곤리·진영리·여래리·본산리·신용리·설창리·내룡리·죽곡리·의전리], 84개 마을, 389개 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면적은 39.8㎢이며, 2023년 12월 31일 기준 2만 4123가구, 5만 4555명[남자 2만 8062명, 여자 2만 649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진영읍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 2만 명대의 인구를 유지하였다. 이후 주변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해지면서 산업 단지와 정주 공간이 개발되며 2000년대 중반부터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5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창원시 등 대도시 근교 지역으로서 개발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교통이 편리하고 유통이 활성화되면서 먹거리[갈비] 등 소비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산업 단지 입지, 정주 공간 개발 등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진영읍 지역에서 가 볼 만한 곳으로는 진영역철도박물관, 본산리 봉하마을, 김해 성냥전시관, 김해 봉화산 마애여래좌상[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태초애발효마을, 진영바람개비야시장, 진영한빛도서관[진영문화센터] 등이 있다. 지역 축제로 진영단감축제가 열리며, 먹거리로는 진영갈비봉하쌀, 단감이 유명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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