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103
한자 德岩里
영어공식명칭 Deogam-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덕암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은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4월 1일 - 경상남도 김해군 주촌면 덕암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5월 10일 - 경상남도 김해군 주촌면 덕암리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덕암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4.96㎢
가구수 147가구
인구[남/여] 236명[남 139명/여 97명]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덕암리는 김해시의 정중앙에 자리한 지역으로, 북쪽은 김해시 한림면명동리병동리, 신천리, 동쪽과 남쪽은 주촌면원지리, 내삼리, 천곡리, 서쪽은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와 접한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었으나 2000년대 이후 산업 단지가 조성되고 다수의 기업체가 입지하면서 마을의 모습이 변모하고 있다.

[명칭 유래]

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흥해 최씨(興海 崔氏) 형제가 이 마을로 피난을 와서 살면서 후진을 가르쳤다고 하여 뒷산 바위를 형제바위[덕바위], 동네를 덕암촌으로 불렀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덕암리는 조선 후기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의 주촌면 지역이었다. 주촌면이 속한 김해 지역은 1895년(고종 32) 23부제가 시행되면서 진주부 김해군이 되었고, 1896년 13도제가 시행되면서 경상남도 김해군으로 개편되었다. 주촌면은 1905년(고종 42) 주동면과 주서면으로 분리되었다가 1910년 다시 주촌면으로 합쳤다.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개편 때 주촌면을 김해군의 14개 법정면 중 하나로 하고, 덕암리에 용암의 일부를 합하여 주촌면의 법정리인 덕암리로 하였다. 1917년 발간된 『신구대조 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 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이와 같은 내용이 나온다. 주촌면은 1981년 7월 1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분리될 때 김해군의 관할로 남았다. 1995년 5월 10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통합하여 김해시 주촌면 덕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덕암리의 북쪽으로 금음산[376.3m], 서쪽으로 황새봉[393.1m]이 마을의 북서 지역을 에워싸고 있다.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소하천이 흐르다가 원지리에서 내려오는 천곡천과 합수된다. 이렇게 형성된 곳에 충적지가 형성되어 경작지로 활용되고 있다. 마을 중심부에 덕암소류지, 옥천소류지, 점골못, 옥계소류지, 흥제소류지가 있다. 덕암리조만강의 지류인 원지천 유역에 해당한다. 하천의 상류 지역으로 용수가 충분하지 않아 밭농사를 많이 지었다.

[현황]

2023년 12월 31일 기준 덕암리의 면적은 4.96㎢이며, 147가구, 236명[남자 139명, 여자 9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덕암(德岩), 용곡(龍谷), 옥천(玉泉)[점골]이 있다. 덕암리의 대부분이 자연 녹지인데, 남동쪽에 덕암일반산업단지와 이노비즈일반산업단지, 덕암2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되어 인근의 주거 지역과 혼재되어 있다. 남서쪽에 골프 클럽이 조성되어 있으며 국도 제14호선덕암리를 남북으로 지나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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