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145
한자 水安里
영어공식명칭 Suan-ri
이칭/별칭 물안리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수안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4월 1일 - 경상남도 김해군 하동면 수안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44년 10월 1일 - 경상남도 김해군 하동면 수안리에서 경상남도 김해군 대동면 수안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5월 10일 - 경상남도 김해군 대동면 수안리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수안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1.91㎢
가구수 117가구
인구[남/여] 206명[남 109명/여 97명]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수안리대동면의 남서쪽 끝에 자리한 지역이다.

[명칭 유래]

수안리는 자연 마을인 수안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수안마을은 서낙동강 가에 있어 물안[수안]이라 불렀으며, 풍수지리상 명산이 많은 마을이라고 한다. 수안리의 선암(仙岩)마을은 서낙동강 변에 있는 마을로 1970년 고속도로 공사를 하기 전까지 선바위라는 신선바위가 있었기 때문에 선암이라 불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수안리는 고려 시대에는 수다부곡(水多部曲)이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도 부동 15리 수다부곡으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 후기에는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의 하동면(下東面) 지역이었다. 하동면이 속한 김해 지역은 1895년(고종 32) 23부제가 시행되면서 진주부 김해군이 되었고, 1896년 13도제가 시행되면서 경상남도 김해군으로 개편되었다. 1906년 수안리는 하동면의 11개 리 중 하나가 되었다.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개편 때 하동면을 김해군의 14개 법정면 중 하나로 하고, 수안리를 하동면의 10개 법정리 중 하나로 하였다. 하동면은 1944년 10월 1일 대동면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대동면은 1981년 7월 1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분리될 때 김해군의 관할로 남았다. 1995년 5월 10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통합하여 김해시 대동면 수안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수안리돗대산[381m]의 남쪽 사면에 자리한 지역이다. 돗대산에서 발원한 수안천이 남쪽으로 흐르며 넓은 계곡을 형성하였고 서쪽으로 흐르는 서낙동강에 합류한다. 수안리 수안마을은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에 자리한다. 수안리 남쪽 서낙동강에는 삼각주인 수안치등섬이 형성되어 있어 농경지로 이용된다.

[현황]

2023년 12월 31일 기준 수안리의 면적은 1.91㎢이며, 117가구, 206명[남자 109명, 여자 9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수안마을[윗담과 아랫담으로 나뉨], 선암마을이 있다. 수안마을 윗담은 수안천의 상류로, 풍수지리상 봉황이 일어나서 꼬리를 흔드는 모양[기봉요미형(起鳳撓尾形)]의 명당으로 부귀하고 자손이 번성할 터라고 한다. 아랫담은 서낙동강 변에 건설된 서낙동로 가까이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이 때문에 공장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최근 수안마을에서는 매년 6월에 수국정원축제를 개최하는데, 마을 전체가 형형색색의 다양한 수국 꽃이 피어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김해 지역의 명소로 알려져 수국 꽃이 필 때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며, 수국 꽃뿐 아니라 해바라기, 대나무, 라벤더 등이 어우러져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 포토 존을 마련해 두어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수안마을 위쪽으로 중앙고속도로지선대동터널이 관통한다. 선암마을은 수안리의 남서쪽 서낙동강 변에 있는 마을로 서낙동로의 신설과 도시화로 옛 마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마을 앞을 지나던 구도로인 대동로를 따라 음식점[특히 장어구이가 유명함]이 많이 들어서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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