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0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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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哺乳類 |
영어공식명칭 | Mammalia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곽승국 |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에 서식하는 포유동물.
[개설]
포유류는 일반적으로 젖을 먹이는 동물로, 분류학적으로 보면 척삭동물문, 포유강에 속하는 모든 동물을 포유류라고 한다.
[김해시의 포유류상]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는 2007~2012년까지 실시된 김해시 자연 생태계 모니터링 결과 10과 17종의 포유류가 관찰되었다.
식충목의 두더지, 토끼목의 멧토끼, 쥐목의 청설모, 다람쥐, 등줄쥐, 멧밭쥐, 비단털들쥐, 생쥐, 집쥐, 뉴트리아가 관찰되며, 식육목에는 너구리, 고양이, 삵, 수달, 족제비, 소목에는 멧돼지와 고라니가 관찰되었다.
김해 지역에는 멸종위기종으로는 1급인 수달과 2급인 삵이 서식하고 있으며. 수달은 하천 주변에서 관찰되며, 삵은 하천과 습지 산기슭 부근에서 주로 서식한다. 화포천습지 인근에 다수의 개체가 서식하고 있다.
최근 멧토끼는 개체수가 줄어 매우 관찰이 어려우나 주로 신어산과 장유 지역 산림 지역에서 똥과 같은 흔적이 발견된다. 청설모와 다람쥐는 김해시 대부분 지역에서 관찰되며 특히 소나무 산림 지대에서 많이 관찰된다. 두더쥐는 산기슭이나 밭에서 주로 땅을 파고 이동하는 흔적으로 발견된다. 쥐류는 대부분 물가가 있는 습지나 하천에 분포하는데, 이중 집쥐는 도심지 하천에서 주로 관찰된다. 뉴트리아는 습지, 하천 전역에서 관찰되며 화포천, 조만강, 해반천, 서낙동강 등에서 많이 서식한다. 최근 뉴트리아의 피해가 커 계속해서 퇴치작업을 운영하고 있다. 너구리는 도심지 하천을 비롯해 화포천습지, 해반천, 조만강 일대에서 비교적 서식 흔적이 쉽게 관찰되며 도심지의 하천에 야간에 직접 목격되기도 한다. 족제비는 김해 산림 지역의 바위가 많고 틈이 많은 곳을 선호하는데, 대암산, 불모산, 응봉산 일대에서 관찰된다. 멧돼지와 고라니는 김해시의 산림 지역 거의 전역에서 확인되며 이들에 의한 농작물 피해도 매년 발생하고 있다. 고라니는 들개에 의한 피해와 로드킬 빈도가 높은 종이다.
김해 지역의 포유류는 산림과 습지의 파괴로 서식지가 축소되고 로드킬, 고양이 개의 야생화, 사냥 등으로 수가 점점 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