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260
한자 水獺
영어공식명칭 Common Otter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곽승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천연기념물 지정 일시 1982년 11월 16일연표보기 - 수달 천연기념물 지정
성격 포유류
학명 Lutra lutra
생물학적 분류 척삭동물문(Chordata)〉포유동물강(Mammalia)〉식육목(Carnivora)〉족제비과(Mustelidae)〉수달속(Lutra)〉수달(lutra)
서식지 강|호수|저수지|바닷가 연안
몸길이 60-70㎝
새끼(알) 낳는 시기

[정의]

경상남도 김해 지역 하천을 따라 널리 서식하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족제비과에 속하는 포유류.

[형태]

몸통의 길이는 60-70㎝이고, 꼬리 길이는 40~50㎝ 정도, 몸무게 5~14㎏정도이다. 몸은 유선형이며 길쭉하고 다리는 짧으며 꼬리가 길다. 특히 긴 꼬리는 이동시 추진력, 방향전환, 균형 등의 역할을 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수달의 가죽과 털은 매우 부드럽고 질이 좋아 과거 최고급 모피로 판매되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수달의 수가 급속히 감소해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최근에는 개체 수가 늘고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수달은 주로 야행성이라 관찰이 어려워 서식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배설물을 주로 관찰한다. 배설물은 주로 물가의 높은 바위 위에 배설을 하며, 배설물에는 소화되지 않는 물고기의 비늘, 뼈 등이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물고기 사냥을 위해 하루에도 수㎞씩 이동하며 개별보다는 가족 단위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물가에 수초가 무성하고 먹잇감이 많은 하천이나 호숫가에 살며 바닷가나 섬에도 많이 서식하고 있다. 보금자리는 주로 물가에 있는 바위 구멍 또는 나무뿌리 밑의 틈새 공간을 활용하여 살아간다. 활동성이 강하며 물고기 사냥을 잘한다. 때론 물고기를 사냥해서 먹기보다 장난을 치기도 한다. 물고기를 주로 먹고 사나 개구리, 가재, 게 등의 다양한 먹이를 먹는다, 수㎞에 달하는 달하는 세력권을 가지고 있어 다른 가족과 구별되어 살아가므로 개체 수 밀도가 적은 동물이다. 시각, 청각, 후각이 발달했으며, 주로 겨울 1~2월에 교미하여 봄에 출산한다. 임신 기간은 60~70일이고, 한번에 새끼 2~3마리를 낳는다.

[현황]

수달은 김해 지역의 낙동강낙동강과 연결된 지천을 따라 이동하며 서식한다. 김해의 하천은 대부분 낙동강으로 유입되어 화포천습지, 조만강, 대청천, 대포천 등지에서 서식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상동면 대포천대동면 낙동강변, 한림면 화포천습지, 장유면 대청천에는 다른 하천에 비해 높은 빈도로 서식 흔적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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