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0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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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Peregrine falcon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곽승국 |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드물게 관찰되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조류.
[개설]
매는 척삭동물문, 조강, 매목, 매과, 매속으로,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형태]
암컷은 약 50㎝이며, 수컷은 약 40㎝가량으로 암컷이 더 크다. 등과 날개 윗부분은 검은색이나, 암청색을 띤다. 배부분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 가로줄무늬가 있다. 어릴 때에는 갈색을 띠며 배부분은 갈색의 세로 줄무늬를 띤다. 부리는 짧고 날카로우며 윗부리에 치상돌기가 있는데, 이는 팔콘(Falcon)이라 불리는 매목 매과 새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눈아래에는 짙은색의 무늬가 있다.
[생태 및 사육법]
매는 날개가 길고 폭이 좁아 매우 빠르게 비행하며 방향 전환도 매우 빠르다. 주로 해안과 도서 지역의 절벽위에서 서식하면서, 바닷가에 사는 물새들이나 이동하는 조류를 사냥한다. 이동시기에는 내륙에서도 가끔 관찰된다. 산란기는 3월 하순에서 5월경까지며, 한번에 산란하는 알은 3~4개이다.
[현황]
김해시는 대부분 평야지대라 서식처가 확인되지 않고, 김해 인근의 부산광역시나 경상남도 거제시, 통영시 등의 절벽 등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다. 이동 시기에 김해 화포천에서도 매우 드물게 관찰된다. 2014년 화포천습지의 중류와 2012년 화포천 하류의 낙동강 가에서 1개체씩 관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