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0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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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scops owl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곽승국 |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에 서식하는 올빼미과의 여름 철새.
[개설]
소쩍새는 척삭동물문, 조강, 올빼미목, 올빼미과의 여름 철새이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형태]
몸길이는 약 20㎝이다.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크며 회색형과 적색형이 있다. 전체적으로 옅은 회갈색이며 나무 표면과 비슷한 무늬와 색의 보호색을 띄고 있다. 귀깃이 있으나 짧다. 홍채는 노란색이며, 매우 드물게 주황색일때도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여름 철새이며 산지 또는 평지 숲에 살면서 나무구멍에 알을 낳는데, 5월 초순에서 6월 중순에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아 암컷이 품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24~25일이고 새끼를 먹여 키우는 기간은 21일이다. 낮에는 숲속 나뭇가지에서 잠을 자고 저녁부터 활동한다. 먹이는 곤충이 주식이고 가끔 거미류도 잡아먹는다. 털갈이는 8~10월에 한다.
[현황]
과거 김해시 산림이 무성한 곳에서는 봄부터 여름까지 밤이 되면 소쩍새의 울음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신어산 일대나 장유면의 깊은 산림 지역이 아니면 듣기 힘들다. 이는 김해시의 도시화로 인해 야행성인 소쩍새의 서식처가 줄어든 때문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