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법륜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444
한자 金海 大法輪寺 水陸無遮平等齋儀撮要
영어공식명칭 Gimhae Daebeomryunsa Suryukmuchapyeongdeungjaeeuichwalyo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금관대로 1088-28[흥동 509-1]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기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568년 3월연표보기 - 『김해 대법륜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 간행
문화재 지정 일시 2016년 2월 4일연표보기 - 『김해 대법륜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619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김해 대법륜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김해 대법륜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에서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지정
소장처 대법륜사 - 경상남도 김해시 금관대로 1088-28[흥동 509-1]지도보기
성격 불경
권책 1책
행자 8행 17자
규격 세로 31.9㎝×가로 21.8㎝|세로 22.7㎝×가로 16.6㎝[반곽]
어미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
권수제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水陸無遮平等齋儀撮要)
판심제 수(水)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흥동 대법륜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개설]

‘수륙무차평등재(水陸無遮平等齋儀撮要)’ 때에 행하는 수인(手印) 및 진언(眞言)을 정리하고 실제 재를 행할 때 사용되는 소(疏)와 방문(榜文) 등의 문식(文式)을 정리한 불교 의례서이다. ‘수륙무차평등재’는 육지와 물에서 죽어간 고혼을 달래는 불교 의례로 일명 ‘수륙재(水陸齋)’라고 하기도 한다.

[편찬/간행 경위]

수륙재는 양나라 양무제(梁武帝)가 시작하였고, 한국에서는 고려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판본으로는 보물로 지정된 1470년 견성사본에서부터 1724년 해인사판까지 40여 종 이상의 판본 및 경판이 전해지고 있다. 판본들은 크게 1470년 견성사판, 1483년 중대사판, 1488년 법흥사판, 1498년 무량사판, 1514년 대광사판, 1529년 무량사판, 1533년 문수사판, 1571년 무위사판, 1586년 불봉암판 등의 9개 계통으로 나누어진다.

『김해 대법륜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 권말에 ‘융경 2년 무진 3월…… 보문산 보문사 개판(隆慶 二年 戊辰 三月……普門山 普門寺 開板’이라는 기록을 통해 1568년 3월에 간행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정인구(鄭仁九), 조언중(曺彦中), 능인(能仁) 등의 시주자도 기록되어 있다. 동일한 1568년본이 현재 직지사에 소장되어 있다. 2016년 2월 4일 『김해 대법륜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619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에서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되었다.

[형태/서지]

1책의 목판본으로 표지 서명은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水陸無遮平等齋儀撮要)’이며, 권수제도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水陸無遮平等齋儀撮要)’이다. 판심제는 ‘水(수)’이다. 제책의 형태는 오침안 선장본이다. 판식은 사주단변(四周單邊)이고, 크기는 세로 31.9㎝, 가로 21.8㎝이며, 반곽의 크기는 세로 22.7㎝, 가로 16.6㎝이다. 계선이 없으며, 행자 수는 8행 17자로 배열되어 있다. 어미는 백구(白口)에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이다. 종이의 재질은 닥종이[楮紙]이다. 본문에는 훼손된 부분이 있는데, 본문 1장과 마지막 장인 49장은 최근에 새로 배접한 것으로 확인된다.

[구성/내용]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외로운 영혼과 아귀를 달래고 위로하기 위하여 불법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 의식인 수륙무차평등재의 제반 의식에 대한 절차를 정리한 책이다. 본문에는 내지, 의식문, 진언이 수록되어 있다. 진언은 상단에 수인의 도상, 하단에 인법을 설명하고 있는데, 인법은 다섯 손가락을 대모지, 두지, 중지, 무명지, 소지 등으로 나누어 각 손가락의 위치나 모양, 형상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법륜사에 소장된 자료에는 ‘1568년’이라는 명확한 간행 기록과 시주질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국내에 전해지고 있는 불교 의례서의 상당한 수량이 현존하고 있어 비교 연구에 사료적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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