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486
한자 漫畵 - 三國志
영어공식명칭 comic kojubu Three Kingdoms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952년 11월연표보기 - 『만화 코주부 삼국지』 연재 시작
간행 시기/일시 1953년 - 『만화 코주부 삼국지』1 간행
간행 시기/일시 1954년 - 『만화 코주부 삼국지』2 간행
간행 시기/일시 1955년 - 『만화 코주부 삼국지』3 간행
간행 시기/일시 2005년 - 『만화 코주부 삼국지』 전 3권 복간본 간행
문화재 지정 일시 2014년 9월 2일연표보기 - 『만화 코주부 삼국지』 국가등록문화재 제605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만화 코주부 삼국지』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소장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상동 529-36]
간행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상동 529-36]
성격 만화책|단행본
저자 김용환
간행자 대영출판사|효영문화사
표제 코주부 三國志

[정의]

경상남도 김해 출신의 만화가 김용환의 연재 만화를 묶어서 간행한 만화책.

[개설]

『만화 코주부 삼국지(漫畵 - 三國志)』김용환(金龍渙)이 1952년 11월 청소년 잡지 『학원』 창간호부터 연재하기 시작한 만화 작품이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를 원작으로 하여 청소년의 정서에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현대 서사 만화의 효시로도 평가받고 있다.

코주부는 김용환이 창작한 만화 캐릭터이다. 1942년 김용환이 일본에서 목격한 교포들의 생활상이 너무나 처참하여 그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아울러 계몽하는 길도 열어야겠다는 생각에서 만들었으며, 일본의 『도쿄조선민보』에서 만화 주인공으로 처음 등장하였다. 이후 김용환은 코주부를 주인공으로 한 「코주부」를 1945년 9월 6일 창간된 영자 신문 『서울타임즈』에 발표하기도 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김용환이 1952년 11월 청소년 잡지 『학원』 창간호에서 ‘코주부 三國志’라는 이름으로 연재를 시작하였다. 이후 2년 반 동안 연재한 내용을 묶어서 1953년부터 1955년까지 매년 1권씩 총 3권을 차례대로 간행되었다.

[서지적 상황]

『만화 코주부 삼국지』는 3권이며, 고급 종이 80쪽이 넘는 분량으로 무선으로 제본되었다. 당시 1권과 2권은 대영출판사에서, 3권은 효영문화사에서 나왔다. 2005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만화 코주부 삼국지』 3권을 복간본으로 출간하였다.

[형태]

『만화 코주부 삼국지』 1권은 18㎝×12.2㎝[총 99면], 2권은 18.4㎝×12.5㎝[총 99면], 3권은 18.4㎝×13.0㎝[총 73면]이다.

[구성/내용]

초기 만화 형식이던 ‘그림 얘기책’에서 칸을 나누고 말풍선을 달았다. 즉, 칸 나누기와 말풍선을 넣은 만화 형식을 처음 시도한 것이 『만화 코주부 삼국지』이다. 또 인물이나 특정 부분은 클로즈업으로 처리하여 기존 만화의 구도와 다른 형식을 선보였다.

[의의와 평가]

‘코주부’는 한국 만화계 최초의 캐릭터로서, 1998년 조선일보사와 한국만화가협회가 한국 만화 50년을 대표하는 50편의 캐릭터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만화 코주부 삼국지』김용환이 이 코주부를 내세워서 그린 작품으로, 구성과 구도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여 한국 현대 만화의 탄생에 큰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받는다. 이러한 점 등을 인정받아 『만화 코주부 삼국지』는 2014년 9월 2일 국가등록문화재 제605호로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가 삭제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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