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에 있는 외국인 출입국 관리 기관.

[개설]

김해시에는 외국인 인력이 필요한 제조업체가 많다. 외국인 인력을 원활하게 조달하고 관리하기 위해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김해출장소가 설립되었다. 외국인 출입국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불법 체류자가 발생할 수 있고, 많은 사회적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23년 3월 말 기준으로 김해 지역에 등록된 외국인 인원은 총 1만 9040명[남성 1만 3702명, 여성 5,338명]이다.

[설립 목적]

김해시에 제조업체가 밀집해 외국인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외국인의 출입국 관리를 원활하게 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김해 지역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아서 2007년 11월 8일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김해외국인인력지원센터 내에 이동출입국을 운영하였다. 2016년 9월 5일에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 830-1번지 김해부원동우체국 건물 5층에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김해출장소를 개소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김해출장소에서는 주로 외국인 등록, 거소 신고, 체류 기간의 연장, 자격 변경, 고용·연수 외국인의 변동 신고, 취업 개시의 신고, 사증 발급 인정서의 발급, 실태 조사, 출입국 사범의 처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현황]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김해출장소에는 소장 1명, 직원 10명이 근무하고 있고, 김해시와 밀양시를 관할하고 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김해출장소는 726㎡ 규모이며, 내부에는 업무 공간을 포함하여 어린이 놀이방·민원인 피시방·즉석 사진기 등의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