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동상동, 회현동, 부원동에서 추진된 원도심을 재생하고 정비하는 사업.

[제정 경위 및 목적]

김해 시내 원도심은 신도시 개발 및 도시 확산의 영향, 산업 구조의 변화 등을 원인으로 성장 저하 및 쇠퇴가 초래되고 있다.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가 김해시의 원도심 동상동·회현동·부원동 일원을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하면서 ‘가야 문화와 세계 문화가 상생하는 문화 평야 김해’라는 사업명으로 사업이 시작되었다. 김해시의 원도심 지역에 있는 역사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도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2017년 5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고시되었다.

[내용]

김해시의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금바다 인프라, 금바다 문화평야, 금바다 황금알, 금바다 연어, 금바다 로망스의 총 5개 사업으로 구분된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총 7년간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사업비 약 182억 원이 투입되었다.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결과 다어울림센터, 회현연가, 남산별곡 등 총 6개의 거점 시설 및 마을 재생을 목적으로 하는 8개의 사회적 경제 조직인 회현연가협동조합, 남산별곡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육성되었다.

[변천]

2022년 6월까지 7년간의 마중물 사업이 종료된 이후, 2023년 현재 불암동, 진영읍, 삼방동, 무계동 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2025년까지 진행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슬럼화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 기반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