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구도심에 경제적, 문화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정 경위 및 목적]

200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김해시 진영읍에서 신도시 개발이 진행되면서 주거 단지 및 복합 상가 등이 대량으로 발생하였고, 옛 진영역 인근의 원도심은 쇠퇴하였다. 2019년 10월 진영읍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었다. 2020년 4월 진영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승인 및 고시가 이루어졌다. 김해시는 노후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진영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작하였다. 노후된 거리에 다양한 스마트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였다. 진영읍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문화적·예술적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0년부터 진영상생주차타워, 찬새내골문화예술센터, 빛의 거리 등 8개 스마트 기술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내용]

진영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5년 동안 ‘시간과 공간을 이어 주는 빛의 진영’이라는 사업명으로 시행되고 있다. 사업의 목적은 ‘생활 밀착형 도시 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을 통해 진영읍 옛 시가지에 스마트 장비를 도입하여 도시 인프라의 재생과 문화적·예술적 경쟁력의 강화를 위한 관광 명소를 구축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여래리 700-15번지 일원으로, 에코 투어 로드로 사용하는 폐선 철로 남쪽의 약 23만 380㎡ 면적에 총 사업비 약 270억 원이 책정되었다.

진영읍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문화와 복지가 합쳐진 복합 문화 복지 공간인 진영빛어울림센터가 조성되고, 진영시니어센터·진영아이꿈센터·북 카페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기반 시설이 설립되었다. 진영읍의 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진영나눔센터·진영여각 등을 조성하여 주민들을 위한 복지에 힘쓰는 한편 찬새내골문화예술센터 등의 문화 예술 콘텐츠를 위한 사업도 하였다. 이외에도 진영읍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영상생주차타워를 건립하고, 치안 유지를 위해 빛의 거리를 조성하여 어두운 골목길을 밝게 밝히는 등의 사업도 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