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에 있는 노사 민정 협의회.

[개설]

「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기반하여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법적 협의체이다. 김해시노사민정협의회의 위원장인 김해시장과 노동자, 사용자, 지역 주민, 정부 대표자가 모여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설립 목적]

김해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내 노동 시장의 활성화와 노사 간의 안정적인 관계 구축, 지역 노사 민정 간의 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이슈 논의,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20년 7월 24일 시행된 「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하여 위원장인 김해시장과 노사 민정을 대표하는 12명의 위원으로 출범하였다. 2021년 12월 8일 새롭게 3명의 위원이 위촉되면서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정기 회의를 통해 김해 지역의 노동·사업·민간·정부 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고용 안정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관계의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2018년 3월 16일 회의에서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였고, 김해시의 주요 일자리 사업과 일자리 안정 자금의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 노사 관계 발전을 위한 토론이 있었다. 이후 코로나19의 발생으로 2019년과 2020년에는 회의가 개최되지 못하였으며, 2021년에 회의가 재개되었다.

2021년 12월 7일 정기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민 건강 보호 및 일자리 창출, 노동 취약 계층 및 청년 지원 등에 대해 함께 노력한다는 의지가 담긴 ‘김해시 노사 민정 위기 극복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2022년 6월 21일에 공정한 노동 환경 조성을 목표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 경상남도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와 4대 기초 노동 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주로 소규모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 현장에서 준수해야 하는 기본 질서를 알리고 지도하여 사업주들이 스스로 개선하고 지켜 나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현황]

민선 8기 출범 이후인 2022년 11월 29일에 첫 회의를 개최하면서 ‘김해고용노동지청 신설을 위한 공동 선언문’이 발표되었다. 김해시가 수도권을 제외한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 중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지청이 없어 늘어나는 김해시 업무 비중과 증가하는 고용 및 노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해고용노동지청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의의와 평가]

김해 지역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대표자들이 정책 수립과 실천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