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외동에 있는 산림 조합.

[설립 목적]

「산림조합법」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조합원들에게 필요한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원활히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촉진하고, 산림 생산력의 증진과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의 원활화를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변천]

1962년에 김해군산림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열렸고, 5월 3일에 인가를 받아 설립되었다. 1996년에 상호 금융 점포를 개설하여 산주들을 위한 대표 금융 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1993년에 임업협동조합으로 발족되어 김해임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99년 「임업협동조합법」의 개정으로 2000년에 다시 김해시산림조합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1년 10월에 경상남도 김해시 외동 1258-4번지에 현 청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조합원 및 임업인들을 위한 각종 산림 업무를 대행하고, 김해 지역의 임야를 잘 가꾸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은 크게 5개 분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는 ‘대리 산림 경영’으로 스스로 산림 경영이 어려운 산림 소유자를 대신하여 일체의 산림 경영을 실행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자원 조성 사업’으로 영림 계획·조림·육림·산림 보호 등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세 번째는 ‘산림 경영 기반 구축 사업’으로 영림단 운영·사방 사업·임도 설계 시공·자연 휴양림 조성 등의 사업이다. 네 번째는 ‘산림 경영 지도’로 임업 기술 지도·사방 사업·사유림 대리 경영 등의 사업이다. 다섯 번째는 ‘용역 사업’으로 묘지 관리·버섯 종균 공급 등의 사업이다. 이외에도 매년 봄철에 ‘나무 시장’을 운영하며 조합원이 생산한 품질 좋은 묘목을 공급하고 있다. 경상남도 김해시 관동동 298번지에 있는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21년 12월 기준으로 김해시산림조합은 조합장 1명, 감사 2명, 이사 6명, 지도상무, 신용상무와 3과[경영지도과·기술지도과·금융과], 1개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조합원은 총 2,588명이며, 임산물 생산 가공 판매 5명, 종묘균류 조경목 생산 판매 6명, 산림 경영 종사자 217명, 기타 조합원 2,36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