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931
한자 靈龜庵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신어산길 170[삼방동 882-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9년 8월 6일 - 김해 영구암 삼층석탑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73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10년 10월 7일 - 김해 영구암 칠성탱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04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김해 영구암 삼층석탑 경상남도 문화재자료에서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김해 영구암 칠성탱 경상남도 문화재자료에서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지정
최초 건립지 영구암 - 경상남도 김해시 신어산길 170-1[삼방동 882-1]
현 소재지 영구암 - 경상남도 김해시 신어산길 170-1[삼방동 882-1]지도보기
성격 사찰
창건자 장유화상
전화 055-337-0300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삼방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범어사 소속 사찰.

[개설]

영구암(靈龜庵)신어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末寺)이다.

‘영구암’이란 이름은 풍수와 관련이 있는데, 영구암의 자리가 낙동강 하구에서 바라보면 마치 신어산에서 거북이 나아가는 형상이었기 때문이란다. 영(靈)의 기운이 강한 구(龜)의 모습을 하여 참선 수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남방 제일선원으로 꼽히기도 했다고 한다. “신어산은 영남의 오른쪽 금강산이라 불리며, 일출은 경주의 석굴암이요, 노을은 가락의 영구암”이라 칭송될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갖춘 곳이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영구암장유화상이 창건했다는 설화가 전한다. 조선 시대에는 구암사 혹은 개암절이라고 불렸으나, ‘구암사’는 은하사의 다른 이름이므로 두 절의 연혁이 혼동되어 있다. 아마도 조선 시대에 영구암은하사의 산내 암자가 되면서 비롯된 착오로 보인다.

조선 후기 사세(寺勢)가 기울기는 하였으나 사찰은 꾸준히 유지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911년 영구암 칠성탱이 조성되었다는 것과 1950년경 중창불사가 있었다는 사찰 측의 전언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근대에는 묵방·영운·대휘·송산·법정·화엄 등의 선사들이 주석하였다.

[활동 사항]

영구암에서는 정초 기도, 백중 기도, 동지 기도, 초하루 기도를 정기적으로 행하고 있다.

사회 활동으로는 2012년 영구암 주지 선공이 초대 회장이 되어 김해의 사찰들을 회원으로 창립한 ‘이웃을 생각하는 모임’에서 매년 국내외를 막론하고 ‘무주상보시’를 하고 있다. 연말에는 불자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군법당을 방문해 법회 후원 및 군장병들의 간식을 지급하고 있다. 해마다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을 위한 자비나눔을 행하고, 지역 저소득 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나눔 활동을 펼쳐지고 있는데, 2017년 4월 캄보디아 뜨거초등학교에 우물을 만들었고, 캄보디아 승단 및 불교도와 지속적 교류를 약속하며 활동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영구암에는 대웅전, 삼성각, 칠성탱화를 모신 전각, 요사채 등이 있고, 고려 시대에 제작된 삼층석탑이 남아 있다.

[관련 문화재]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김해 영구암 삼층석탑김해 영구암 칠성탱이 있다.

[참고문헌]
  • 『김해시사』 8(김해시사편찬위원회, 2024)
  • 국가문화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s://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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