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 지역의 개신교회 연합 단체.

[개설]

김해시 기독교연합회는 기독교 신앙 함양 및 지역 사회 봉사를 위한 개신교회 연합 활동을 위해 2008년 2월 5일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김해시 기독교연합회는 “김해시 복음화 사업과 사회복지 실현을 위한 제반 사업을 수립 시행하고, 김해시를 기독교 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제반 사업과 김해시 성시화 운동에 선구자적 역할을 다하며, 기독교 문화회관을 건립하여 김해시 복음화의 구심체 역할을 감당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변천]

김해시 기독교연합회는 2008년 설립 이후 다양한 개신교 교파 및 교단으로 구성된 회원 교회들을 중심으로 개신교 연합 행사 및 사회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김해시 기독교연합회는 김해 지역 개신교계를 대표해 2020년 호스피스·완화 의료 활성화를 위한 심의위원회에 참여하는 등 김해시 정책 결정 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김해시 다른 종교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수칙 자율 시행 협약 체결[2020. 10. 21.] 등 김해시를 위한 종교간 연합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2019년 12월 불우이웃돕기 송년 음악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으로 여성 위생용품을 구입해 김해시에 기탁했으며, 김해시 후원으로 ‘김해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개막식을 주최하였다.

코로나19 이전의 활동으로는 2013년 12월 김해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김해시에 기탁하였고, 2014년에는 김해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를 주관하였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이 많이 모이는 김해시 동상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열린 축제를 통해 김해시 관광 문화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한편,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일조하며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해오고 있다. 2015년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김해시에 전달하고, 제3회 김해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를 주관했다. 특히 12월 14일에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제4회 송년 음악회를 1천여 명의 관객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는데, 이날 행사 수익금의 일부를 김해시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였다.

2017년과 2018년 3월에는 3·1운동 기념 재현 행사를 김해교회와 공동 주최하였고, 지역 정치인 및 사회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2018년에는 불교와 천주교 등 지역 주요 종교들과 함께 김해중부경찰서와 피해자 심리 치유 협약을 맺었다. 특히 김해시 기독교연합회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김해시 등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방역 및 예방 활동에 참여했다. 2021년 3월 25일 김해시 기독교연합회 임원진들은 김해시와 코로나19 예방 협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를 통해, 2021년 4월 4일 일요일로 예정된 부활절 예배를 대비하여 기독교 단체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예배를 진행할 것을 김해시가 요청하였고, 김해시 기독교연합회는 코로나19 기간 중 예배 진행과 관련해 발생한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김해시에 전달하였다. 김해시기독교연합회는 정부와 김해시의 방역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김해시 내 대규모 종교 시설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지속적인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김해시 기독교연합회는 경남기독교총연합회로부터 모범시군연합회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현황]

김해시 기독교연합회는 김해 지역 262개 개신교회들의 대표 기관으로서, 김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 활동과 함께 기독교인들의 신앙 함양을 위한 연합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연합회는 대표 회장, 부회장, 총무, 서기, 부서기, 회계, 부회계, 감사 등의 임원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