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에 있는 부산교구 소속 천주교회.

[개설]

2004년 9월 17일 김해북부성당으로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부산교구에서는 2000년 김해시 삼계 지역에 아파트 건립 등으로 인구가 증가하자, 신자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신자들의 신앙생활의 편리와 선교 확장을 위하여 성당 부지를 매입하고, 2004년 8월 26일 김해북부성당의 분리 설립을 확정하였다.

[변천]

부산교구에서는 2004년 9월 17일 김해성당으로부터 247세대, 745명을 분가하는 김해북부성당을 설립하고, 초대 주임신부로 최현욱[베네딕도] 신부를 임명하였다. 김해북부성당이 설립되자, 곧바로 신자들은 성당 명칭 변경을 요청하였고, 10월 20일 부산교구로부터 삼계성당으로 명칭 변경이 승인되었다.

2006년 1월 22일 지하 1층 지상 3층의 성당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있었고, 2007년 3월 18일 성당 봉헌식이 거행되었다. 2019년 부산교구에서 지구를 개편할 때, 삼계성당은 김해 지역에서 가장 많은 신자가 있기에 지구장 성당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삼계성당의 주일 미사는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어린이 미사는 오후 4시, 일요일에는 오전 8시 30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에 있다. 평일은 월요일 오전 6시 30분, 수·목·금·토요일은 오전 10시, 화·수·목·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에 있다. 예비 신자를 위한 교리반은 수요일 오후 8시, 일요일 오전 8시 50분에 있다. 매년 2번에 걸쳐 세례식에서 40여 명이 세례를 받고 있다. 유아는 4~5명 정도 세례를 받는다. 매월 첫째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는 병자들을 위한 영성체가 있다.

역대 주임 신부들은 신자들의 신앙 성숙을 위해 사순특강, 대림특강, 마리아영성 피정 등을 실시하고, 성지순례를 장려하였다. 최근 지구장 성당으로 ‘삼계지구 연합 특강’을 실시하여 김해 지역 전 신자들의 신앙 성숙을 돕고 있다.

[현황]

2023년도 현재, 평신도 사목직 협의회를 중심으로 성모회, 자모회, 자부회, 제대회, 복사단, 선종봉사회, 베드로회, 요셉 안나회 등 많은 단체들이 있다. 특히 선교를 위해 선교산악회, 선교족구회, 선교탁구회 등도 있다.

교역자로는 주임 신부 1명, 부주임 신부 1명, 수녀 2명, 사무장, 사무원이 있다. 교우 수는 3,756명이며, 본당의 수호성인은 한국의 순교자이다. 대지 2,630㎡에 성당과 사제관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삼계성당은 신설 성당이지만 관할 구역내 아파트의 건립으로 신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김해 지역의 지구장 성당으로 김해 지역 전체를 통괄하는 신앙 강좌, 복음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