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봉림리와 한림면 장방리에 있는 마산교구 소속 천주교회.

[개설]

마산교구는 2009년 12월 28일 진영본당에서 생림공소 지역과 한림공소 지역을 분가하여 김해시 생림면과 한림면 전역을 관할하는 생림선교성당을 설립했다.

[설립 목적]

마산교구는 농촌 지역의 복음화를 위한 선교에 노력하면서 성직자 수가 늘어나자, 생림공소[옛 봉림공소]와 한림공소의 교세를 확장시키기 위해 두 공소를 합쳐서 생림선교성당을 설립하였다.

[변천]

생림성당은 2004년 9월 12일 마산교구장 안명옥 주교의 집전으로 대지 968평에 1층 슬라브조 경당, 주방, 유아방, 피정방 등을 갖춘 공소가 마련되었다. 한림성당은 기존의 한림공소를 사용하였다. 초대 신부로 사목 경험이 많은 유봉호 바르톨로메오 신부가 임명되었다. 주임 신부는 생림성당 사제관에 상주하면서 생림성당과 한림성당을 함께 사목하고 있으며, 요일을 바꿔가면서 생림성당과 한림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생림선교성당의 주일 미사는 주일에 생림성당에서 11시, 한림성당에서는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실시되고 있다. 평일미사는 생림성당에서는 수요일 오전 10시, 금요일 오후 7시에 있고, 한림성당에서는 화요일 오후 7시, 목요일 오전 10시에 있다. 세례식은 비정기적으로 소규모로 이루어진다. 2018년 ‘4000원’으로 ‘원천사’ 운동을 펼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펼쳐 큰 반응을 일으켰다. 2020년 본당 대항 모바일 복음쓰기 경연대회에서 생림선교성당이 특별상을 받았다. 적은 신자 수로도 복음으로 하나 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황]

2023년 현재 생림성당과 한림성당은 하나 된 공동체를 지향한다. 교역자로는 신부 1명, 각 성당에 사무장 1명이 있다. 본당의 신자수는 총 318명이며, 주보 성인은 영원한 도움의 성모이다.

[의의와 평가]

농촌 인구의 감소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자 수는 줄어들고 있다. 예전에 했던 원천사 운동과 같은 새로운 복음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