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관동동에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 소속 성당.

[개설]

2010년 1월 12일 부산교구 소속 율하성당이 설립되고, 초대 주임 신부로 김형태[베드로] 신부가 임명되었다.

[설립 목적]

김해시 장유 지역의 신축 아파트가 계속 건립됨에 따라 인구가 늘어나고 신자도 증가하였다. 특히 부산교구의 본당 설립 10개년 계획이 실시되는 상황에서 이곳에 본당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그 계획에 따라 장유대청성당의 8구역 98세대를 분리하면서 성당을 설립하였다.

[변천]

2010년 1월 12일 본당의 설립은 인가 되었지만, 성당 건물이 없어 3개월 정도 사제관에서 미사를 봉헌하였다. 이후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자리[구 LH분양사무실]에 임시 성당을 마련하고, 신축 성당 공사를 하였다. 1년의 공사를 거쳐 2012년 4월 8일에 성당 봉헌식을 가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본당의 미사는 일요일에는 오전 6시 30분, 10시 30분, 저녁 17시에 있다. 평일에는 월요일 오전 6시 30분, 수·금요일에는 오전 10시, 화·목요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에는 어린이 미사 16시와 저녁 18시에 미사가 있다. 매월 셋째 목요일 11시에는 병자를 위한 영성체가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신자가 많이 줄었지만 예비 신자를 위해 연 2회 세례식을 가지며, 약 30명 정도가 세례를 받는다. 율하성당은 다른 지역에 비해 신축 아파트가 계속 건립됨에 따라 신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의 유입이 많기 때문에 초중고 주일학교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현황]

2023년 현재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를 중심으로 구역 반 모임의 소공동체 운동이 활발하다. 또한 성모회·대건회·자모회 등 일반 성당과 마찬가지로 여러 단체 활동도 활발하다.

교역자로는 주임 신부 1명, 사무장 등이 있다. 신자 수는 2,180명이며, 본당의 수호성인은 묵주의 기도 복되신 동정 마리아이다.

대지 면적은 1,957㎡이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성당이 있다.

[의의와 평가]

율하성당은 설립된 지 10여 년 정도이지만, 주변의 신축 아파트의 건립으로 신자의 증가가 예상된다. 부산교구 내에서 선교가 잘 이루어져 선교상을 타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