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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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民族藝術團體總聯合 金海支部 |
이칭/별칭 | 김해민예총,민예총 김해지부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2로 10[삼문동 584-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영호 |
설립 시기/일시 | 2011년 9월 2일 -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김해지부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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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2012년 -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김해지부에서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김해지부로 개칭 |
현 소재지 |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김해지부 -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2로 10[삼문동 584-2] |
성격 | 예술 문화 단체 |
전화 | 055-332-5598 |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삼문동에 있는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소속 김해시 지부.
[설립 목적]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김해지부는 민족 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인들 간의 상호 연대를 강화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의 민주화와 민족 통일, 민중의 공리 증진에 기여하며, 김해 지역 민족 예술의 발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11년 9월 2일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김해지부를 설립하고 같은 날 김해칠암문화센터에서 창단 기념 공연을 하였다. 전교조 소속 교사 안종복이 초대 지부장을 맡았으며 창단 당시 무용, 국악, 음악, 무예 등 4개 분과로 출발하였다. 2012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같은 해 김해연지공원에서 ‘꺾을 수 없는 꽃’이란 주제로 ‘경남민족예술제’를 처음 시작하면서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김해지부는 명실공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해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경남민족예술제는 해마다 경상남도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다. 2019년 경상남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김해지부는 창단 이후 매년 ‘김해민예총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김해민족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또 ‘장유중앙광장 문화심기’도 2011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상부광장 문화심기’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다가 2014년에 이름을 바꾸었다. 장유중앙광장 문화심기는 일반 공연과 별밤 콘서트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며, 김해시 문화예술과의 유튜브 채널에서 행사를 실시간 방영하였다. 2022년 장유중앙광장 문화심기[시즌12]는 ‘발칙한 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김해지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다. 2014년부터 시작한 장유문화공원가꾸기는 매해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데, 장유 팔판마을 정자공원에서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2022년 장유문화공원가꾸기[시즌9]의 주제는 ‘대청천 갈래?’였다. 김해가야문화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가야무예예술대전도 주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경남도민신오름축제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1인극제는 연극, 국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자신만의 공연을 구성해 진행하는 행사인데, 점차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로 발전하며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김해지부의 주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김해지부는 장유2동 롯데마트 뒤편에 있는 작은 쌈지공원을 예술 공연이 가능한 문화 공간으로 변화시켰으며, 장유 율하천 야외 무대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기획하여 세월호 추모 공연도 열었다. 지역 문화 유산 발굴을 통해 가야 정신을 공유하고자 관동리에 있는 고인돌을 소재로 고인돌 축제와 김해 동상동에 있는 북문에서 읍성축제를 두 차례씩 가졌다. 2023년 김해가야문화축제에서는 제10회 가야무예예술대전을 진행하는 한편 폐막식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의 중추 문화 단체로 자리매김하였다.
[현황]
2023년 8월 기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김해지부에는 회장 1명, 사무국장 1명이 근무하고 있다. 연희, 전통 무용, 현대 무용, 전통 음악, 대중음악, 미술, 문학, 연극, 공예, 사진, 학술, 무예 12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회원 290명을 포함해 32개 단체 580여 명이 소속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김해지부에서는 문화적으로 취약하고 이동이 불편한 노인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 예술 단체로서 소수, 약자에게도 문화예술 활동의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김해지부와 같은 단체의 활발한 활동은 지역 예술인의 확충을 불러 오고, 지역에서도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의 기획이 많아져서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높이는 요인이 된다. 이런 선순환이 지속되면 문화의 힘으로 앞서가는 김해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