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1163 |
---|---|
한자 | 圖書館 |
영어공식명칭 | Library |
이칭/별칭 | 공공 도서관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수경 |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지역 주민에게 지식 정보 및 독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도서관 시설.
[개설]
도서관이란 시민들에게 필요한 지식 정보를 제공하고, 독서 문화를 진작하기 위하여 다양한 자료를 수집·정리·보존하며, 교양 습득과 학습 활동, 조사 연구, 평생 학습, 독서 문화 진흥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지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방 자치 단체 등에서 설립한 공공 시설이다.
[김해 공공 도서관의 시작]
김해시에는 1985년 경상남도교육청 김해도서관이 최초의 공공 도서관으로 설립되었으며, 이후 1990년 서부 지역에 경상남도교육청 진영도서관이 개관하였다. 두 도서관은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도서관으로, 단일 건물의 도서관으로 건립되어 오랫동안 지역민에게 도서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1999년 김해시 소속 최초의 도서관과 공연장을 갖춘 복합 문화 시설 형태의 칠암도서관이 설립되어 김해 지역 도서관 문화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이후 김해시에서는 장유도서관[2002년]과 화정글샘도서관[2008년], 진영한빛도서관[2009년], 김해기적의도서관[2011년], 김해율하도서관[2018년]을 복합 문화 센터 형태로 건립하였다. 2019년에는 김해시가 건립 예산을 지원하고 경상남도교육청에서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을 건립, 주촌 신도시 지역에 새로운 유형의 독서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여 김해시의 특색을 살려 운영하고 있다.
[김해 도서관 문화의 특화]
김해시는 ‘2007년 책 읽는 도시 김해’를 선포하고, 지방 자치 단체 중 전국 최초로 독서 및 도서관 정책 팀을 신설하여 도서관 활성화와 독서 문화 진흥 정책에 힘써 왔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 주변에 접근성이 용이한 도서관 인프라를 조성하고, ‘책 읽는 도시 김해’, ‘올해의 책’ 등 독서 문화 진작을 위한 활동을 펼쳐 왔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지방 자치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인 ‘대한민국독서대전’에 선정되어 제5회 대한민국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치루었다. 이에 힘입어 2019년부터는 ‘김해독서대전’이라는 명칭으로, 김해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독서 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책의 도시 김해시의 특색을 살려 도서관 및 지역의 여러 유관 기관, 김해 시민들과 함께 독서 문화 진흥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해 도서관 현황]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 의하면 김해시에는 2022년 기준 9개의 공공 도서관과 64개의 작은 도서관이 동네마다 설치되어 있다. 김해시 소재 도서관들은 시민들에게 지식 정보 및 평생 교육과 독서 문화 향유의 기회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