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1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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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甘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대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순형 |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대감리’라는 명칭은 감천리(甘泉里)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감천리는 『호구총수』 이후에 대감천리와 소감천리로 나누어져 있다가 통합되었고, 대감천리가 축약되면서 대감리가 되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감내의 큰 마을이므로 대감”이라 했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대감리가 속해있는 대동면은 김해부의 동쪽 아랫편에 위치하여 하동면(下東面)이라 불렸다. 1789년 편찬된 『호구총수』의 하동면에는 ‘감천리’라고 나오고, 1912년 간행된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서부터 하계면 ‘대감리’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그 중간에 리명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1944년 10월 1일 하동면이 대동면으로 변경되면서 김해군 대동면 대감리로 개칭되었다. 1995년 5월 10일 도농 통합으로 김해시와 김해군이 합쳐지면서 김해시 대동면 대감리로 개칭되었다.
[자연환경]
대감리는 동쪽으로 운하천에, 남쪽으로는 괴정리 지나마을, 서쪽은 신어산 동쪽 기슭에, 북쪽은 덕산리에 경계한다. 서쪽의 신어산 외에도 동쪽으로 지라안산과 밀봉산이 있어 산지가 리의 45.7%를 차지한다.
[현황]
대감리의 면적은 3.75㎢로 대동면 전체 면적의 7.71%를 차지한다. 2023년 5월 현재 총 234세대에 445명[남 238 / 여 207]의 주민이 살고 있다. 대감리의 남북 방향으로 중앙고속도로와 대동로가 지나고, 동서 방향으로 중앙고속도로지선과 부산외곽순환도로가 지나며, 대감JC가 설치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감천마을과 감내마을이 있다. 마을의 주축 산업은 비닐하우스 농업으로 감내마을에는 감내1·2소류지가 있고, 감천마을 앞에는 운하천이 있어 풍부한 농업 용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