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108
한자 泉谷里
영어공식명칭 Cheongok-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천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경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4월 1일 - 경상남도 김해군 주촌면 천곡리 개설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8년 1월 - 주촌면사무소를 경상남도 김해군 주촌면 천곡리로 이전
변천 시기/일시 1995년 5월 10일 - 경상남도 김해군 주촌면 천곡리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천곡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3.42㎢
가구수 4,021가구
인구[남/여] 10,851명[남 5,482명/여 5,369명]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천곡리주촌면의 중간 지점에 자리한 지역으로 면 소재지이다.

[명칭 유래]

천곡은 뒷산에 샘이 많아 새미실로 부르다가 한자로 표기하여 천곡(泉谷)이 되었다고도 하고, 이곳에 앞새미와 뒷새미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용덕은 용산과 덕교의 합성 지명으로, 용산은 마을 뒷산인 정축산의 형세가 선지 쪽에서 보면 용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고 덕교는 마을 앞 조만강에 있던 다리 이름에서 따온 지명이라고 한다. 조만강의 돌다리는 조선 시대 국도인 자여도(自如道)가 지나면서 흥동과 주촌을 연결하는 경로였다. 비가 많이 오면 물 위에 돌다리가 떠 있는 것처럼 보여서 떳다리-덕다리-덕교로 변한 것으로 추정한다. 현재도 돌다리의 기둥과 난간이 물속에 잠겨 있다.

[형성 및 변천]

천곡리는 1789년(정조 13)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의 주촌면 지역으로 나와 있다. 주촌면이 속한 김해 지역은 1895년(고종 32) 23부제가 시행되면서 진주부 김해군이 되었고, 1896년 13도제가 시행되면서 경상남도 김해군으로 개편되었다. 1905년(고종 42) 주촌면이 주동면과 주서면으로 나뉠 때 천곡리선지리, 원지리, 덕암리와 함께 주동면에 속하였다. 주동면과 주서면은 1910년 다시 주촌면으로 합쳤다.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개편 때 주촌면을 김해군의 14개 법정면 중 하나로 하고, 천곡리에 연지와 망덕의 일부를 합하여 주촌면의 법정리인 천곡리로 하였다. 주촌면은 1981년 7월 1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분리될 때 김해군의 관할로 남았다. 1988년 1월 주촌면사무소[현 주촌면 행정복지센터]를 천곡리로 옮겼다. 1995년 5월 10일 김해군과 김해시가 통합하여 김해시 주촌면 천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천곡리조만강의 상류 유역에 자연 마을이 들어서 있다. 또 서쪽 주지봉에서 남쪽으로 산줄기가 이어져 있는데, 이 동쪽 산록에 자연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23년 12월 31일 기준 천곡리의 면적은 3.42㎢이며, 4,021가구, 1만 851명[남자 5,482명, 여자 5,36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대밭골, 덕교, 연지, 용덕, 천곡, 큰동네가 있다. 천곡마을에 있는 김해 천곡리 이팝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데, 천곡리 주민들은 매년 5월 초에 마을의 평화와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이팝나무 앞에서 지내고 있다. 천곡마을에는 가락국 시대에 쌓은 것으로 알려진 천곡산성이 있으며, 연지마을에는 청동기 시대 무덤인 대형 고인돌이 있어 삼국 시대 이전에 형성된 아주 오래된 마을임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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