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0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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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進禮面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상현 |
간행 시기/일시 | 2004년 2월 - 『진례면지』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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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진례작은도서관 -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송현로 21-1[송정리 265-10] |
간행처 | 진례면지편찬위원회 -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
성격 | 향토지|단행본 |
저자 | 진례면지편찬위원회 |
간행자 | 진례면지편찬위원회 |
표제 | 진례면지(進禮面誌) |
[정의]
2004년에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정리하여 간행한 향토지.
[개설]
『진례면지(進禮面誌)』는 진례면지편찬위원회가 후손들의 올바른 역사관과 애향심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편찬한 지지(地誌)이다.
[편찬/간행 경위]
집필자와 발행처는 진례면지편찬위원회이며, 이병태와 이도재가 내용을 감수하였다. 진례면지편찬위원회 위원장인 최장윤은 편찬사에서 진례면은 “가락국의 수로왕(首露王)이 왕자를 진례군(進禮君)으로 봉하여 진례군 토성 첨성대(瞻星臺)를 쌓고 태자궁을 지은 곳”이라고 소개하며, “제한된 시간에 장구한 역사와 문화를 한 권에 수록하다 보니 오록(誤錄)과 소루(疏漏)가 없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관대한 이해를 바란다고 쓰고 있다.
[서지적 상황]
『진례면지』은 총 768쪽이며, 2004년 2월에 발행하였다.
[형태]
크기는 18.5×26㎝이며, ‘화보(畫報)로 보는 진례면’이라는 제목으로 진례면 지역의 고지도와 함께 면내 각종 기념 사진을 채록하여 컬러 화보로 책 머리에 싣고 있다.
[구성/내용]
『진례면지』는 크게 ‘화보(畫報)로 보는 진례면’과 총 9편의 본문으로 구성되었다.
‘화보(畫報)로 보는 진례면’에서는 옛 김해부의 지도와 면내 각종 기념 사진을 채록하여 실었다.
본문 제1편은 총론으로 김해의 연혁과 역사적 발자취를 실었다. 제2편은 행정과 정치 및 리동(里洞)의 현황을 나누어 실었다. 행정과 정치에서는 행정·정치·교통·보건에 대해 기술하였다. 리동에서는 관내 10개 리와 그에 소속된 각 마을의 위치와 환경, 마을 내력, 현황, 지도자 현황, 출신 인물들에 대해 기술하였다. 제3편은 산업 경제를 다루고 있다. 농업, 공업, 진례의 특산물 등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제4편은 사회 항목으로 인물, 사회단체, 유적(遺蹟), 재실(齋室), 비갈(碑碣), 통과 의례 등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제5편은 교육을 다루고 있다. 삼국 시대까지의 교육, 통일 신라 시대의 교육, 고려 시대 및 조선 시대 교육, 일제 식민지하의 교육, 광복과 민주주의 교육 체제의 확립으로 나누어 기술하고 교육 기관 현황을 붙이고 있다. 제6편은 문화와 종교를 다루었다. 신문 방송, 그리고 종교는 불교·기독교·천주교·성덕교[성덕도]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제7편은 진례의 문중에 대해 성씨의 기원과 진례면에 세거하는 각 문중을 소개하고 있다.
제8편은 민속과 민요를 다루고 있다. 여기에는 정월부터 12월까지의 세시 풍속, 민속놀이, 민간 신앙, 점복과 주술, 풍수 신앙, 민간 의료, 의식주, 속담과 수수께끼, 민요, 설화 등을 싣고 있다. 특히 민요는 「김해 모심기 노래」, 「보리타작 노래」, 「베틀노래」, 「시집살이 노래」, 「아기 어루는 노래」, 「과부타령」 등의 부요(婦謠)와 노동요를 채록한 것으로 사료적 가치가 높다. 제9편은 제영(題咏)으로 진례 출신의 문사가 읊었거나 혹은 타지 출신으로 진례를 두고 읊은 시 총 44수를 수록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진례면지』는 옛 김해부의 지도와 면내 각종 기념 사진, 10개 리에 속한 32개 마을의 현황을 속속들이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진례면 지역에 세거하는 67개의 문중을 소개하고 있다. 진례면이 탄생한 이래 처음 발간된 지지이자, 김해시에서 면 단위로는 처음 발간된 지지로서 높은 사료적 가치를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