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256
이칭/별칭 독취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인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천연기념물 지정 일시 1973년 4월 12일연표보기 - 독수리 천연기념물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5월 31일 - 독수리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지정
성격 조류
학명 Aegypius monachu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강〉매목〉수릿과
몸길이 1~1.5m
새끼(알) 낳는 시기 2~4월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화포천봉하마을 주변에서 관찰되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겨울 철새.

[개설]

독수리는 유라시아 대륙에 분포하는 종이다. 우리 나라·티베트·중국·몽골·만주 등지에 분포하는 겨울새로, 수리류 중에서 가장 큰 맹금류이다. 몽골에서 번식한 개체군은 겨울철 추위가 심하여 한국과 중국으로 넘어오는데, 어린새 일수록 한국을 찾는 경향이 강하다. 김해 화포천 퇴래뜰 주변과 봉하마을 뒤편 야산에서 휴식하거나 잠을 잔다. 그리고 매일 화포천 상공을 수시로 비행하면서 야생에서 먹이 찾는 행동을 한다. 1973년 4월 12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형태]

몸길이는 1~1.5m에 달하며 , 몸 전체가 균일한 암갈색이다. 정수리와 윗목에는 털이 없고, 목 주위에는 특이한 깃이 있다. 초원지대·고산지대·강하구를 근거지로 단독 또는 암수 한 쌍이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날 때는 폭이 넓고 긴 날개를 직선에 가깝게 쭉 펴고 날아오르며, 날개를 편 채 기류를 이용하여 날아다닌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독수리는 용맹, 힘, 자유, 지혜, 권위 등을 상징하며, 많은 나라의 국기나 국가 상징물로 사용한다. 인간의 예술과 문학에도 영감을 주었다. 독수리를 주제로 한 시, 노래, 그림, 조각 등이 많이 있다. 인간의 생태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독수리는 맹금류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다른 동물들의 개체수와 다양성을 조절하고, 죽은 동물들을 청소하며, 질병의 확산을 막아준다.

[생태 및 사육법]

몽골 서식지 둥지는 수목이나 암벽 등 높은 곳에 나뭇가지를 많이 쌓아서 큰 접시 모양으로 만든다. 둥지는 수목이나 암벽 등 높은 곳에 나뭇가지를 많이 쌓아서 큰 접시 모양으로 만든다. 산란기는 2~4월이며 산란수는 1개이다. 몽골에서는 짐승의 시체나 병들어 죽어가는 짐승 등을 먹이로 한다. 겨울철 김해를 찾아오는 독수리는 논에 뿌려주는 돼지고기와 닭 등 축산 부산물을 주로 먹는다.

[현황]

김해시에서는 2013년부터 ‘독수리 먹이주기 사업’을 하고 있다. 독수리 월동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부족한 먹이 보충을 위해 겨울철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번에 걸쳐 한우 부산물 800㎏을 먹이로 주고 있다. 축산 부산물을 퇴래뜰에 나누면 200~300마리 정도 독수리가 모여들어 논에서 식사를 한다. 정기적으로 아이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먹이나누기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