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서어나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274
영어공식명칭 Asian hornbeam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인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개서어나무 - 경상남도 김해시
학명 Carpinus tschonokii Maxim
생물학적 분류 참나무목〉자작나무과
수령 300년
관리자 김해시
보호수 지정 번호 12-07-12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에 서식하는 자작나무과 나무.

[개설]

개서어나무는 봄에 흰색의 작은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붉은색의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새들의 먹이가 되며, 나무는 산림의 생태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서어나무는 환경오염과 개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보호와 관리가 필요하다.

[형태]

개서어나무는 강원도 이남에 나는 낙엽교목으로 한반도 남부 지방과 중국, 일본 등지에서 서식한다. 높이 15m, 지름 70㎝까지 자란다.

개서어나무의 나무껍질은 회색이고 울퉁불퉁하지만 터지지 않는다. 가지는 일년생 가지는 털이 있고 흰색 껍질눈이 산재한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긴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밑은 둥글거나 뾰족하다. 길이는 4~8㎝, 폭은 3.5~4.5㎝이다. 잎 표면과 뒷면 맥 위에 누운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4~12㎜ 정도이며, 털이 있다. 꽃은 암수 한그루로 4~5월에 핀다. 열매는 소견과로 넓은 달걀꼴이고, 9~10월에 성숙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목재는 단단하고 촘촘하여 탄성이 있어서 기구재, 곡목(曲木), 세공·활자, 표고버섯 재배용 목재 등으로 쓰고 수형이 깔끔하여 공원수로 심는다. 김해시는 개서어나무의 보존을 위해 개서어나무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개서어나무 문화제를 개최하고, 개서어나무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현황]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의 개서어나무는 2000년 12월 28일 김해시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수령 300년, 높이 약 15m, 밑동 둘레가 5.5m, 흉고 둘레가 4.2m이며, 나무의 모양은 원형이다 . 현재 상태는 양호하며, 개서어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주기적인 관리와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변 환경도 쾌적하게 유지하고 있다. 개서어나무는 김해시 상동면대감리우계리에만 자생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도 매우 드문 현상이다.

[참고문헌]
  • 이창복, 『한국수목도감』(임업시험장, 1966)
  • 김해시청(https://www.gimhae.go.kr)
  • 두산백과(http://www.doop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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