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400435
한자 金海 李德寺 五大眞言
영어공식명칭 Gimhae Ideoksa Odaejineon
이칭/별칭 『김해 이덕사 다라니 진언』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김해대로916번길 240[병동리 474-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기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485년연표보기 - 『김해 이덕사 오대진언』 간행
문화재 지정 일시 2013년 5월 2일연표보기 - 『김해 이덕사 오대진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37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김해 이덕사 오대진언』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김해 이덕사 오대진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에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소장처 이덕사 -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김해대로916번길 240[병동리 474-2]지도보기
성격 불경
편자 불공[한역]
권책 1책
행자 8행 15자
어미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병동리 이덕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경.

[개설]

『오대진언(五大眞言)』은 다섯 종류의 ‘다라니 진언’을 범자(梵字)로 적고, 한글과 한자로 음역을 병기한 진언집이다. 다라니는 ‘총지(摠持)·능지(能持)·능차(能遮)’라고 번역되는데, 첫째는 지혜 또는 삼매(三昧)를 뜻하고, 둘째는 진언(眞言)을 뜻한다.

[저자]

당나라 때 불공(不空)이 한문으로 번역한 경전이다.

[편찬/간행 경위]

『오대진언』은 고려와 조선 초기에 이미 한문본으로 유통되었다. 인수대비의 명으로 백성들도 쉽게 진언을 익혀 암송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영험약초(靈驗略抄)』의 한문본이 함께 묶여 있는 것으로 보아 성종 때인 1485년의 원간본으로 보인다. 원간본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물로 지정된 ‘상원사 문수동자상’의 것과 1~23장까지만 있는 성암문고의 것이 남아 있다. 1485년 왕실에서 초간본이 간행된 이후 전국 주요 사찰에서 번각본을 간행하였다. 현전하는 판본을 살펴보면, 1531년의 지리산 철굴(鐵堀), 1550년의 풍기 철암(哲庵), 1634년의 은진 쌍계사(雙溪寺) 등에서 간행된 판본이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여러 진언을 모아 간행한 『제진언집(諸眞言集)』이 1569년 전라도 무등산 안심사에서 개판된 것을 비롯하여 10여 종 전하고 있다.

2013년 5월 2일 『김해 이덕사 오대진언』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537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에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되었다.

[형태/서지]

1책의 목판본으로, 제책 형태는 오침안 선장본으로 되어 있다. 판식(版式)은 사주단변(四周單變)이고, 계선이 있으며, 8행 15자로 배열되어 있다. 판심(版心)은 대흑구(大黑口)에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로 확인된다. 종이의 재질은 닥종이[楮紙]이다.

[구성/내용]

『오대진언』은 「사십이수진언(四十二手眞言)」·「신묘장구대다라니(神妙章句大陀羅尼)」·「수구즉득다라니(隨求卽得陀羅尼)」·「대불정다라니(大佛頂陀羅尼)」·「불정존승다라니(佛頂尊勝陀羅尼)」 5종을 함께 묶은 것이다. 본래는 책의 어디에도 ‘오대진언’이라는 서명은 없고, 다만 1485년에 학조(學祖)가 쓴 발문에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데 ‘오대진언’만 한 것이 없다는 내용에서 유래되어 관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김해 이덕사 오대진언』 권말 학조의 발문에 “이 경전은 범어와 한자가 읽기 어려우므로, 중국의 책을 구하여 인수대비의 주관 아래 음역하여 간행하였다.”라는 내용으로 왕실에서 인수대비의 발원으로 간행한 자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임진왜란 이전의 귀중본으로 평가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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