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0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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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海 金剛寺 法華靈驗傳 |
영어공식명칭 | Gimhae Geumgansa Beophwayeongheomjeon |
이칭/별칭 | 『김해 금강사 영험전』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로405번길 73-33[동상동 42-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기화 |
간행 시기/일시 | 1652년 - 『김해 금강사 법화영험전』 중간본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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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8년 6월 21일 - 『김해 금강사 법화영험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45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김해 금강사 법화영험전』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김해 금강사 법화영험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에서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지정 |
소장처 | 금강사 -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로405번길 73-33[동상동 42-3] |
성격 | 불경 |
저자 | 요원 |
권책 | 2권 1책 |
행자 | 11행 20자 |
어미 |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 |
권수제 | 법화영험전(法華靈驗傳) |
판심제 | 법화영험(法華靈驗)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동상동 금강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경.
[개설]
여러 불경에서 『법화경(法華經)』의 영험담(靈驗談)을 뽑아 간행한 것으로 후에 전라도 보성의 개흥사(開興寺)에서 중간하였다.
[저자]
고려 후기 천태종의 승려 요원(了圓)이 초록하여 편찬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법화경』을 가지고 독송, 필사, 강설하며 생기는 다양한 영험의 실례를 중국과 한국의 여러 경전과 논서에서 찾아 엮은 것이다. 당나라 혜상(慧詳)의 『홍찬법화전(弘贊法華傳)』 10권과 송나라 종효(宗曉)의 『현응록(現應錄)』 4권, 고려 진정국사(眞靜國師)의 『해동전홍록(海東傳弘錄)』 4권 및 그 밖의 문헌에서 107개의 영험 설화를 선별하여 편찬하였다. 『김해 금강사 법화영험전』 권말에 ‘1652년 전라도 보성군 오봉산 개흥사 중간’이란 간행 기록과 간행처가 수록되어 있다. 2018년 6월 2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40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에서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되었다.
[형태/서지]
상·하 2권 1책의 목판본이다. 판심제는 ‘법화영험(法華靈驗)’이고, 권수제는 ‘법화영험전(法華靈驗傳)’이다. 제책 형태는 침안 선장본으로 되어 있다. 판식(版式)은 사주단변(四周單邊)에 계선이 없고, 11행 20자로 배열되어 있다. 판심(版心)은 대흑구(大黑口)에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로 확인된다. 종이의 재질은 닥종이[楮紙]이다.
[구성/내용]
서품에 앞서 『법화경』을 한역한 구마라습(鳩摩羅什)의 설화를 『해동전홍록』에서 초록하여 번역자의 전기를 알려 주고 있다. 대부분의 내용이 중국 설화이지만 한국 설화도 19편 수록되어 있는데, 이 중에는 중국 문헌에 나타난 신라 설화 3편이 있다.
『법화경』 각 품의 내용과 관련하여 상권 9단, 하권 8단으로 모두 17단으로 편찬되어 있다. 상권 제1단에는 『법화경』의 서품과 관련한 것, 제2단에는 『법화경』의 진리를 말해 주는 방편품과 관련한 것, 제3단에는 비유품·신해품·약초유품·수기품에 대한 것, 제4단에는 화성유품과 관련한 것, 제5단에는 수기품·인기품과 관련한 것을 수록하였다. 제7단에는 제바품·권지품과 관련한 것, 제8단에는 안락행품과 관련한 것, 제9단에는 용출품·수량품·공덕품에 대한 것을 수록하였다. 하권의 제10단에는 수희공덕품·법사공덕품에 대한 것, 제11단에는 상불경품·신력품·촉루품과 관련한 것, 제12단에는 약왕보살본사품에 대한 것, 제13단에는 묘음보살품에 대한 것, 제14단에는 보문품과 관련한 것을 수록하였다. 제15단에는 다라니품·장엄품·권발품과 관련한 것, 제16단과 제17단에는 법화경의 품과 관련 없이 각각 12편과 4편의 영험담을 수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임진왜란 이후의 자료이지만 고려 시대의 법화 신앙과 불교 설화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더욱이 유실되어 현존하지 않는 『해동전홍록』 4권의 내용도 일부 볼 수 있고, 신라와 고려 승려들의 생애와 설화에 관한 내용도 실려 있어 자료적인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