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40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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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海 良洞里 二百七十號墳 出土 水晶- |
영어공식명칭 | Crystal Necklace Excavated from the Tomb No.270 of Yangdongri, Gimha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90[구산동 232]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가야 |
집필자 | 김의중 |
출토|발굴 시기/일시 | 1992년 - 김해 양동리 270호분 출토 수정목걸이 출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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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0년 10월 21일 - 김해 양동리 270호분 출토 수정목걸이 보물 제2082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김해 양동리 270호분 출토 수정목걸이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장처 | 국립김해박물관 -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90[구산동 232] |
출토|발견지 | 김해 양동리 고분군 -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양동리 산3 |
성격 | 장신구|목걸이 |
재질 | 수정 |
크기(높이,길이,너비) | 142.6㎝[전체 길이] |
소유자 | 문화재청 |
관리자 | 국립김해박물관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양동리에 있는 김해 양동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 시대 수정 목걸이.
[개설]
김해 양동리 270호분 출토 수정목걸이는 1992년 동의대학교박물관에서 시행한 제2차 발굴 조사 중 김해 양동리 고분군 270호분 덧널무덤에서 확인된 유물이다. 수정제의 여러 면[육각형] 구슬과 주판알형 구슬, 굽은 구슬로 이루어진 장신구이다.
김해 양동리 270호분 출토 수정목걸이는 3세기 금관가야의 최고 지배층이 착장하던 장신구로 다양한 형태와 색채를 지닌 수정제 구슬로만 구성되어 있는 점, 출토지가 명확하고 보존 상태가 양호한 점 등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10월 21일 보물 제2082호로 지정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는 삭제되었다. 현재 국립김해박물관에서 보관 및 관리를 하고 있다.
[형태]
김해 양동리 270호분 출토 수정목걸이는 전체 길이가 142.6㎝에 이른다. 수정제 구슬의 형태는 여러 면 구슬 20점과 주판알형 구슬 120점, 굽은 구슬 6점으로 총 146점의 다양한 수정을 잘 다듬어 연결하였다. 연결은 크기가 큰 여러 면 구슬과 굽은 구슬을 교차하여 중앙부에 위치시키고 1㎝ 내외의 작은 여러 면 구슬과 주판알형 구슬, 굽은 구슬을 연속적으로 연결하였다. 색상은 갈색과 황색이 미량 함유된 맑은 무색투명이다. 여러 면 구슬의 최대 크기는 높이 3.5㎝, 폭 3.2㎝이며 주판알형 구슬은 최대 높이 1.3㎝, 최대 지름 1.3㎝부터 최소 높이 0.6㎝, 최소 지름 0.7㎝까지 확인된다. 굽은 구슬은 최대 길이 3.4㎝, 두께 1.9㎝부터 최소 길이 2.2㎝, 두께 1.4㎝까지 확인된다.
[특징]
잘 다듬어진 여러 면 구슬과 주판알형 옥, 곱은옥이 서로 조화롭게 구성되어 조형미가 매우 뛰어난 장신구이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수정으로만 이루어져 있고 수정의 수량도 146점에 달하는 등 희소가치도 높다.
[의의와 평가]
김해 양동리 270호분 출토 수정목걸이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수정제의 구슬로만 구성되어 있고 3세기 김해 지역 금관가야의 최고 지배층이 착장하던 위세품으로 당시 금관가야 고유의 장신구 문화를 형성할 만큼 세련된 세공 기술과 가공 기술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유물이다.